더 높아진 대한항공, LIG 꺾고 3연승

입력 2007.10.05 (00:19) 수정 2007.10.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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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보컵 프로배구 4강 리그에서 돌풍의 두 팀이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대한항공이 LIG 보다 더 강한 면모를 보이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의 양강 삼성화재와 현대 캐피탈을 제치고 나란히 조 1위로 4강 리그에 오른 대한항공과 LIG.

LIG는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를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삼바 특급 보비가 합류한 2세트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보비가 가세한 대한항공은 9번의 듀스 접전 끝에 승부를 극적으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또 한번 한 세트씩 따내며, 2대 2로 맞선 마지막 세트.

대한항공은 이영택의 블로킹과 결정적 순간에 터진 보비의 강타로 접전을 3대 2,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신영수(대한항공/30득점)

대한항공의 보비는 입국한 지 이틀 만에 투입돼,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LIG의 팔라스카는 보비와의 첫 대결에서 양팀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제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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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높아진 대한항공, LIG 꺾고 3연승
    • 입력 2007-10-04 22:56:25
    • 수정2007-10-05 0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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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보컵 프로배구 4강 리그에서 돌풍의 두 팀이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대한항공이 LIG 보다 더 강한 면모를 보이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의 양강 삼성화재와 현대 캐피탈을 제치고 나란히 조 1위로 4강 리그에 오른 대한항공과 LIG. LIG는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를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삼바 특급 보비가 합류한 2세트부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보비가 가세한 대한항공은 9번의 듀스 접전 끝에 승부를 극적으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또 한번 한 세트씩 따내며, 2대 2로 맞선 마지막 세트. 대한항공은 이영택의 블로킹과 결정적 순간에 터진 보비의 강타로 접전을 3대 2,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신영수(대한항공/30득점) 대한항공의 보비는 입국한 지 이틀 만에 투입돼,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LIG의 팔라스카는 보비와의 첫 대결에서 양팀 최다인 41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제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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