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인질극 탈출환자 검거

입력 2000.12.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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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 어제 부산시 대연동 성모병원에서 간호사를 인질로 잡고 병원에서 달아난 22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정신질환을 앓아 지난 9월부터 입원치료를 받던 중 어제 새벽 0시반쯤 동료 환자 31살 신 모씨와 짜고 간호사 25살 주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인질로 삼은 뒤 병원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부산시 용당동 가나정신병원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던 35살 윤 모씨 등 환자 3명이 병원 2층 작업실 쇠창살을 자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윤 씨 등이 병원측의 감시가 소홀한 야간을 틈타 쇠톱으로 지름 1cm, 길이 40cm의 쇠창살 2개를 절단한 뒤에 병원 뒤 야산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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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 인질극 탈출환자 검거
    • 입력 2000-12-29 17:00:00
    뉴스 5
⊙앵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 어제 부산시 대연동 성모병원에서 간호사를 인질로 잡고 병원에서 달아난 22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정신질환을 앓아 지난 9월부터 입원치료를 받던 중 어제 새벽 0시반쯤 동료 환자 31살 신 모씨와 짜고 간호사 25살 주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인질로 삼은 뒤 병원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부산시 용당동 가나정신병원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던 35살 윤 모씨 등 환자 3명이 병원 2층 작업실 쇠창살을 자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윤 씨 등이 병원측의 감시가 소홀한 야간을 틈타 쇠톱으로 지름 1cm, 길이 40cm의 쇠창살 2개를 절단한 뒤에 병원 뒤 야산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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