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있어 즐거운 ‘우리들 세상’

입력 2008.05.05 (22:17) 수정 2008.05.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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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26년 역사상 어린이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의 경기장에는 많은 가족 팬들이 몰려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어린이들도 다채로운 행사에 직접 참가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인 오늘 하루만큼은 그라운드의 주인공도 어린이였습니다.

굴리고 터뜨리고, 던지고 잡고.

평소 좋아했던 스타와 함께하는 시간이 어린이들에게는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윤선(초등학교 3학년) : "어린이날에 이종열 선수랑 같이 뛰는 게 좋았어요. 놀러오니까 매일매일 오고 싶어요. 재밌으니깐..."

어린 팬들을 찾아나선 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어린이날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인터뷰> 전희철(SK) : "저도 집에 딸 둘 있는데 챙기지는 못하고 싸인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어린이들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

프로축구 울산 선수들의 이색적인 등장은 큰 호응을 얻었고, 첫 선을 보인 프로야구 SK의 볼 도그 '미르'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직접 코트 위에 선 태권도 꿈나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손진영(초등학교 2학년) : "어린이날이라 처음에는 싫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고, 남자랑 해서 힘들었는데 괜찮았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설레는 동심들.

스포츠가 있기에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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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가 있어 즐거운 ‘우리들 세상’
    • 입력 2008-05-05 21:43:22
    • 수정2008-05-05 2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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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26년 역사상 어린이날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의 경기장에는 많은 가족 팬들이 몰려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어린이들도 다채로운 행사에 직접 참가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날인 오늘 하루만큼은 그라운드의 주인공도 어린이였습니다. 굴리고 터뜨리고, 던지고 잡고. 평소 좋아했던 스타와 함께하는 시간이 어린이들에게는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윤선(초등학교 3학년) : "어린이날에 이종열 선수랑 같이 뛰는 게 좋았어요. 놀러오니까 매일매일 오고 싶어요. 재밌으니깐..." 어린 팬들을 찾아나선 스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어린이날이기에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인터뷰> 전희철(SK) : "저도 집에 딸 둘 있는데 챙기지는 못하고 싸인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어린이들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 프로축구 울산 선수들의 이색적인 등장은 큰 호응을 얻었고, 첫 선을 보인 프로야구 SK의 볼 도그 '미르'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직접 코트 위에 선 태권도 꿈나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손진영(초등학교 2학년) : "어린이날이라 처음에는 싫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고, 남자랑 해서 힘들었는데 괜찮았어요." 어린이날을 맞아 설레는 동심들. 스포츠가 있기에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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