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평화봉사단, 올림픽 꿈 돕는다

입력 2008.05.16 (22:04) 수정 2008.05.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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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64개국이 참가하는 태권도가 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에서 소외받는 나라를 없애기 위한 평화봉사단을 발족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메달경쟁을 떠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큰 꿈인 나라들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무삼바니가 이른바 개헤엄으로 존재를 알린 적도기니가 대표적입니다.

태권도도 이처럼 올림픽 출전의 꿈을 가진 나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니제르와 중남미 벨리즈 등 4 나라가 와일드 카드를 받는 등 태권도를 통해 단일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64개국이 꿈의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인터뷰>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태권도가 올림픽 운동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봉사단을 발족해 올림픽 운동 확산에도 적극 나섭니다.

3단 이상 유단자들을 7월부터 파키스탄과 부탄 등 10개국에 파견해, 올림픽 도전의 꿈을 돕습니다.

<인터뷰> 장명훈(국민대학 태권도3단):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도..."

세계의 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가 올림픽을 향한 스포츠 약소국의 열정을 소중히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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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평화봉사단, 올림픽 꿈 돕는다
    • 입력 2008-05-16 21:46:41
    • 수정2008-05-16 23: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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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64개국이 참가하는 태권도가 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에서 소외받는 나라를 없애기 위한 평화봉사단을 발족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열한 메달경쟁을 떠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큰 꿈인 나라들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무삼바니가 이른바 개헤엄으로 존재를 알린 적도기니가 대표적입니다. 태권도도 이처럼 올림픽 출전의 꿈을 가진 나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니제르와 중남미 벨리즈 등 4 나라가 와일드 카드를 받는 등 태권도를 통해 단일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64개국이 꿈의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인터뷰>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태권도가 올림픽 운동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봉사단을 발족해 올림픽 운동 확산에도 적극 나섭니다. 3단 이상 유단자들을 7월부터 파키스탄과 부탄 등 10개국에 파견해, 올림픽 도전의 꿈을 돕습니다. <인터뷰> 장명훈(국민대학 태권도3단):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도..." 세계의 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가 올림픽을 향한 스포츠 약소국의 열정을 소중히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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