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골잡이’, 신영록·서동현 2파전

입력 2008.07.17 (21:59) 수정 2008.07.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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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근호-박주영과 함께 올림픽 축구 본선에 나갈 제3의 골잡이가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신영록과 서동현이 박성화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이제 박성화 감독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양동현이 부상으로 사실상 제외돼 경쟁률은 2대 1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신영록과 서동현 두 선수의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과테말라전에 선발로 나선 신영록이나 교체투입된 서동현 모두 눈에 띠는 활약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록 : "기회를 많이 못살려서 아쉽습니다."

같은 수원 소속인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강점으로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파력이 좋은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쌓아온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합니다.

서동현은 K리그 국내 선수중 최다골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골감각과 결정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서동현 : "영록이는 파워가 있고 저는 제공권에서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원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야하는 신영록과 서동현.

21일에 발표될 최종엔트리에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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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의 골잡이’, 신영록·서동현 2파전
    • 입력 2008-07-17 21:40:19
    • 수정2008-07-17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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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근호-박주영과 함께 올림픽 축구 본선에 나갈 제3의 골잡이가 2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신영록과 서동현이 박성화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이제 박성화 감독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양동현이 부상으로 사실상 제외돼 경쟁률은 2대 1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신영록과 서동현 두 선수의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과테말라전에 선발로 나선 신영록이나 교체투입된 서동현 모두 눈에 띠는 활약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록 : "기회를 많이 못살려서 아쉽습니다." 같은 수원 소속인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강점으로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파력이 좋은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쌓아온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합니다. 서동현은 K리그 국내 선수중 최다골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골감각과 결정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서동현 : "영록이는 파워가 있고 저는 제공권에서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원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야하는 신영록과 서동현. 21일에 발표될 최종엔트리에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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