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다음 목표는 아시아시리즈 정상”

입력 2008.11.01 (07:50) 수정 2008.11.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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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SK는 이제 한국야구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SK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향상된 전력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정상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는 올 시즌, 보다 진화한 모습으로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후 1위 자리를 하루도 내주지 않았고, 시즌 83승을 거두며 최다승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투수 부문 2관왕 김광현과 '돌아온 중심타자' 박재홍의 맹활약 등 투타와 신구의 조화가 돋보인 가운데 기동력과 장타력, 탄탄한 수비를 고루 갖춘 짜임새 있는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최 정(SK/한국 시리즈MVP)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은 한국시리즈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3차전에서는 김재현 대신 왼손타자 이재원을 선발로 기용했고, 4차전에는 제2선발 채병용을 마무리로 써가며 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을 연상시키는 만루 위기를 넘긴 마무리 정대현 등 불펜진의 위력도 막강했습니다.

야구의 해라고 불릴 만했던 2008년.

그 화려했던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SK는 이제 다음달 13일부터 펼쳐지는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야구를 넘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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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다음 목표는 아시아시리즈 정상”
    • 입력 2008-11-01 07:21:25
    • 수정2008-11-01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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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SK는 이제 한국야구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SK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향상된 전력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정상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는 올 시즌, 보다 진화한 모습으로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후 1위 자리를 하루도 내주지 않았고, 시즌 83승을 거두며 최다승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투수 부문 2관왕 김광현과 '돌아온 중심타자' 박재홍의 맹활약 등 투타와 신구의 조화가 돋보인 가운데 기동력과 장타력, 탄탄한 수비를 고루 갖춘 짜임새 있는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최 정(SK/한국 시리즈MVP)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은 한국시리즈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3차전에서는 김재현 대신 왼손타자 이재원을 선발로 기용했고, 4차전에는 제2선발 채병용을 마무리로 써가며 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을 연상시키는 만루 위기를 넘긴 마무리 정대현 등 불펜진의 위력도 막강했습니다. 야구의 해라고 불릴 만했던 2008년. 그 화려했던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SK는 이제 다음달 13일부터 펼쳐지는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야구를 넘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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