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밤사이 약해져…내일 따뜻함

입력 2009.03.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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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일부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400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서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황사는 밤사이 점차 약해져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온 황사가 아침부터 우리나라를 지나는 모습인데요, 짙은 황사는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갔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진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아침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18도, 광주 22도, 부산이 19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서울 경기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포근한 봄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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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 밤사이 약해져…내일 따뜻함
    • 입력 2009-03-16 21:58:44
    뉴스 9
오전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일부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400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면서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황사는 밤사이 점차 약해져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사라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온 황사가 아침부터 우리나라를 지나는 모습인데요, 짙은 황사는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갔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진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아침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18도, 광주 22도, 부산이 19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서울 경기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포근한 봄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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