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연승 행진! ‘시즌 예감 좋아’

입력 2010.03.19 (21:53) 수정 2010.03.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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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LG는 지난해와 달라진 무서운 뒷심을 자랑하며 한화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왼손 투수 이명우가 절묘한 제구력으로 타자를 잡아냅니다.

넥센을 상대로 6이닝 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2002년 데뷔 후 1승에 그쳤으나 군복무와 이번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급성장했습니다.

선발투수로 활약을 예고한 이명우의 호투 속에 롯데는 조성환과 강민호의 홈런포까지 터져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투타 조화로 4연승을 거둔 롯데는 사실상 시범경기 선두를 확정지었습니다.

엘지는 달라진 근성을 자랑하며 한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대 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

상대 실책과 무서운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기어코 6점차를 따라붙었습니다.

연장으로 몰고 간 뒤 이어진 승부 치기에서 결국 10대 9로 이겼습니다.

<인터뷰>박종훈 감독 : "꼭 이기고 싶었는데 이겨서 다행..."

두산은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 대7로 승리했고, 박석민의 홈런이 2개 터진 삼성은 sk에 14대 6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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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4연승 행진! ‘시즌 예감 좋아’
    • 입력 2010-03-19 21:53:48
    • 수정2010-03-19 2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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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질주를 계속했습니다. LG는 지난해와 달라진 무서운 뒷심을 자랑하며 한화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왼손 투수 이명우가 절묘한 제구력으로 타자를 잡아냅니다. 넥센을 상대로 6이닝 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2002년 데뷔 후 1승에 그쳤으나 군복무와 이번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급성장했습니다. 선발투수로 활약을 예고한 이명우의 호투 속에 롯데는 조성환과 강민호의 홈런포까지 터져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투타 조화로 4연승을 거둔 롯데는 사실상 시범경기 선두를 확정지었습니다. 엘지는 달라진 근성을 자랑하며 한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대 3으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 상대 실책과 무서운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기어코 6점차를 따라붙었습니다. 연장으로 몰고 간 뒤 이어진 승부 치기에서 결국 10대 9로 이겼습니다. <인터뷰>박종훈 감독 : "꼭 이기고 싶었는데 이겨서 다행..." 두산은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 대7로 승리했고, 박석민의 홈런이 2개 터진 삼성은 sk에 14대 6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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