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민간 업체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크레인 선이 백령도 인근에 도착했고 쌍끌이 어선도 동원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의 침몰사고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일부터는 쌍끌이 어선 12척이 사고 해역 수색작업에 나섭니다.
배 2척이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그물로 해저 100미터 이상깊이의 바닥까지 샅샅이 수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미,함수가 가라않은 해역 반경 5Km를 1차 수색한 뒤 반경 10km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녹취> 쌍끌이 어선 어민 : "(실종자가) 함미에 있든지 함수에 갇혀있으면 몰라도 아마 저 떠내려갔다면...망을 끌어가지고 오면 안 되겠는가"
대형 컨텐이너 박스가 150톤짜리 크레인 선으로 옮겨집니다.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 후 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최대 4명의 잠수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압 장비, 챔버도 준비됐습니다.
이들 장비와 잠수부 24명을 실은 크레인선과 바지선 넉 대는 내일 사고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침몰된 천안함을 초대형 크레인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기위해서입니다.
<녹취> 민간업체 관계자 : "이걸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난공사지. 침몰된 배 밑을 뚫고 가려니 그게 힘들지."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종자 구조작업이 민간업체와 어선들의 동참으로 보다 활기를 띌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민간 업체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크레인 선이 백령도 인근에 도착했고 쌍끌이 어선도 동원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의 침몰사고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일부터는 쌍끌이 어선 12척이 사고 해역 수색작업에 나섭니다.
배 2척이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그물로 해저 100미터 이상깊이의 바닥까지 샅샅이 수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미,함수가 가라않은 해역 반경 5Km를 1차 수색한 뒤 반경 10km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녹취> 쌍끌이 어선 어민 : "(실종자가) 함미에 있든지 함수에 갇혀있으면 몰라도 아마 저 떠내려갔다면...망을 끌어가지고 오면 안 되겠는가"
대형 컨텐이너 박스가 150톤짜리 크레인 선으로 옮겨집니다.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 후 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최대 4명의 잠수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압 장비, 챔버도 준비됐습니다.
이들 장비와 잠수부 24명을 실은 크레인선과 바지선 넉 대는 내일 사고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침몰된 천안함을 초대형 크레인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기위해서입니다.
<녹취> 민간업체 관계자 : "이걸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난공사지. 침몰된 배 밑을 뚫고 가려니 그게 힘들지."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종자 구조작업이 민간업체와 어선들의 동참으로 보다 활기를 띌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간 업체들도 실종자 구조 작업 돕는다
-
- 입력 2010-04-01 22:08:05
<앵커 멘트>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민간 업체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크레인 선이 백령도 인근에 도착했고 쌍끌이 어선도 동원됩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의 침몰사고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일부터는 쌍끌이 어선 12척이 사고 해역 수색작업에 나섭니다.
배 2척이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그물로 해저 100미터 이상깊이의 바닥까지 샅샅이 수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미,함수가 가라않은 해역 반경 5Km를 1차 수색한 뒤 반경 10km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녹취> 쌍끌이 어선 어민 : "(실종자가) 함미에 있든지 함수에 갇혀있으면 몰라도 아마 저 떠내려갔다면...망을 끌어가지고 오면 안 되겠는가"
대형 컨텐이너 박스가 150톤짜리 크레인 선으로 옮겨집니다.
잠수부들이 수중 작업 후 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최대 4명의 잠수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압 장비, 챔버도 준비됐습니다.
이들 장비와 잠수부 24명을 실은 크레인선과 바지선 넉 대는 내일 사고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침몰된 천안함을 초대형 크레인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기위해서입니다.
<녹취> 민간업체 관계자 : "이걸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난공사지. 침몰된 배 밑을 뚫고 가려니 그게 힘들지."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종자 구조작업이 민간업체와 어선들의 동참으로 보다 활기를 띌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