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정밀 응징하는 첨단무기들

입력 2010.11.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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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에는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공격 무기가 총동원됩니다.

영변 핵시설을 30분만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F-22 전투기 등 첨단 무기들을 홍희정 기자가 하나 하나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걸프전때 능력이 입증된 미국의 고성능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가 이번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됐습니다.

항속거리가 9천 270킬로미터로 11시간 동안 체공하며 지상 병력과 장비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 움직이는 차량의 행동패턴 까지 정확히 잡아낼 수 있으며, 목표물을 수색해서 공격을 유도하는 지휘기능도 갖췄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F-22도 한반도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변 핵시설을 30분만에 초토화시킬 수 있으며 한시간 만에 북한 전 지역의 비밀시설을 확인해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초정밀 유도탄 제이담은 두께 2.4미터의 콘크리트 갱도를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우리 공군의 최신예 전폭기인 F-15K와 KF-16도 이번 한미연합훈련에서 지원활동을 펼칩니다.

또 장사정포 진지를 무력화 하는데 효과적인 GPS유도미사일도 주목됩니다.

항공모함에 탑재돼 있는 최신예 전투기 수퍼 호닛은 열을 감지하는 기능과 야간 투시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레이더 기지로 불리는 E-2C는 지상의 상황을 탐지 분석하고 지상 전투부대에 대한 지휘 통제도 가능합니다.

이제 빨리 판단해서 선제공격하는데 정밀도를 높이는 문제만이 남았다..

이번 서해연합훈련은 서해 방어와 관련해 최 첨단무기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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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 정밀 응징하는 첨단무기들
    • 입력 2010-11-28 2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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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연합훈련에는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공격 무기가 총동원됩니다. 영변 핵시설을 30분만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F-22 전투기 등 첨단 무기들을 홍희정 기자가 하나 하나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걸프전때 능력이 입증된 미국의 고성능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가 이번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됐습니다. 항속거리가 9천 270킬로미터로 11시간 동안 체공하며 지상 병력과 장비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 움직이는 차량의 행동패턴 까지 정확히 잡아낼 수 있으며, 목표물을 수색해서 공격을 유도하는 지휘기능도 갖췄습니다. 차세대 전투기 F-22도 한반도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변 핵시설을 30분만에 초토화시킬 수 있으며 한시간 만에 북한 전 지역의 비밀시설을 확인해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초정밀 유도탄 제이담은 두께 2.4미터의 콘크리트 갱도를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우리 공군의 최신예 전폭기인 F-15K와 KF-16도 이번 한미연합훈련에서 지원활동을 펼칩니다. 또 장사정포 진지를 무력화 하는데 효과적인 GPS유도미사일도 주목됩니다. 항공모함에 탑재돼 있는 최신예 전투기 수퍼 호닛은 열을 감지하는 기능과 야간 투시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레이더 기지로 불리는 E-2C는 지상의 상황을 탐지 분석하고 지상 전투부대에 대한 지휘 통제도 가능합니다. 이제 빨리 판단해서 선제공격하는데 정밀도를 높이는 문제만이 남았다.. 이번 서해연합훈련은 서해 방어와 관련해 최 첨단무기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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