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종사자 소득 축소 신고

입력 2001.08.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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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국민연금공단에 자진신고한 소득이 실제보다 크게 낮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소득실태 조사결과와 변호사와 법무사의 월평균 소득은 381만원, 의사는 4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국민연금공단에 자진 신고한 소득에 비해서 변호사, 법무사는 월94만원, 의사는 월 150만원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자료를 넘겨받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심재철 의원은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전문직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소득 실태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경우 신고 소득보다 더 많은 소득을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며 재정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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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 종사자 소득 축소 신고
    • 입력 2001-08-01 17:00:00
    뉴스 5
⊙앵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국민연금공단에 자진신고한 소득이 실제보다 크게 낮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소득실태 조사결과와 변호사와 법무사의 월평균 소득은 381만원, 의사는 4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국민연금공단에 자진 신고한 소득에 비해서 변호사, 법무사는 월94만원, 의사는 월 150만원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자료를 넘겨받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심재철 의원은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전문직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소득 실태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경우 신고 소득보다 더 많은 소득을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며 재정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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