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울컥’한 이유는?

입력 2011.03.29 (08:57) 수정 2011.03.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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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끔! 저도 사람이다보니 울컥할 때가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특별한 이유와 사소한 오해 때문에 울컥하거나 또 때론 욱하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스타들을 욱하게 만드는 별별 사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원조 아이돌스타 문희준 씨! 아이돌 시절부터 문희준 씨를 따라다닌 스캔들 때문에 이제는 조금 속상하다고 하죠?

<인터뷰> 문희준(가수) : "(문희준 씨는 또 그런 소식들이 많았잖아요) 어떤 소식이요? (스캔들이요 스캔들) 그런데 많지는 않았어요 큰 거 한방이 있었죠 진짜 큰거 한 방 16년째"

16년 째 잊히지 않은 문희준 씨의 스캔들!

<인터뷰> 김태우(가수) : "얼마전에 컴백하셨던데"

오랜시간 잊히지 않는 스캔들이 문희준 씨를 울컥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

<인터뷰> 문희준(가수) : "내가 진짜... 왜냐면 그 연관 검색어를 없애려고 제가 다른 걸 많이해요 그러면 그 애가 자꾸 얘기를 해 그러니까 또 연관검색어에.. 그만좀 얘기해 너!! 16년이야! 이혼했어도 서로 각자 살고 있을 그럴시기야"

16년 전 스캔들은 이제 그만!

희준 씨 새로운 스캔들로 연관검색어를 바꾸는 건 어떠세요?

닭살잉꼬부부로 소문난 축구선수 김남일.김보민아나운서!

김보민 아나운서의 임신 당시 그녀를 울컥하게 만들었던 김남일 선수의 매정했던 한마디~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김남일 씨가) 일본에 있을 때 한국에 있으니까 저는 토스트를 먹으면서 전화를 한거예요. 너 또 먹어?"

임신 당시 폭풍식욕을 자랑했던 김보민 아나운서의 귀여운 변명!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아니 이거 내가 먹는 게 아니잖아 먹고 싶어한다 애기가"

하지만 김보민 아나운서를 울컥하게 만든 김남일 선수의 결정적 멘트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다른 사람들보면 배만 나오던데 너는 왜 그렇게 전체적으로... 말을 흐리는거예요"

김보민 아나운서 굳은 결심을 하는데요.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내가 애만 낳아봐라 살을 반드시 빼고 말거다!"

출산 이후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김보민 아나운서~

조금 슬픈 사연이 숨어있었네요~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품절남이지만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 이선균 씨!
알고보면 작은일에도 욱하는 조금 소심한 남자라네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제 와이프가 과자를 좀 좋아해요 그래서 자기 과자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정말 큰데 그런데 과자가 집에 있으면 가끔 먹잖아요 그런걸 정말 싫어해요"

에이 그래도 부부끼리 과자 몇개쯤은 괜찮지 않을까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새우과자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내 거야 먹지마 이러는 거예요"

새우과자 하나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서러움에 울컥한 이선균 씨의 외침!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아니 이집에 대체 내거는 뭔데! 별거아닌데 갑자기 욱하더라고요"

새우과자 때문에 욱한 이선균 씨의 최후의 선택!!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그래서 집을 나갔죠"

영화 <불량남녀>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했던 연기자 엄지원.임창정 씨~
영화촬영도중 임창정 씨 때문에 욱할 수밖에 없었던 엄지원 씨의 조금 황당했던 이유!

<인터뷰> 임창정(가수) : "(영화찍을 때 당황스러운 애드리브가 있지 않나요?) 제가 당황스러웠어요"

임창정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엄지원 씨의 에드리브! 대체 뭔가요?

<인터뷰> 임창정(가수) : "약속도 없었고 그럴만한 장면도 아닌데 저를 이렇게 때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빡치는 거예요 촬영중에 약속도 없었는데 (아니 왜요?) 제가 너무 미웠데요~"

엄지원 씨, 정말인가요?

<인터뷰> 엄지원(연기자) : "정말 사람 빈정거리고 비아냥 거리는데 정말 타고났어요"

엄지원 씨를 욱하게 만든 임창정 씨의 리얼한 빈정연기!

<인터뷰> 임창정(가수) : "아이고 그러세요~ 네네~"

박미선 씨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미선(개그맨) : "매를 부르는 얼굴이야~"

매를 부르는 임창정 씨의 리얼한 연기력 정말 대단하죠?

개그맨 박준형 씨 최근 녹화도중 울컥하는 마음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박준형(개그맨) : "이 자리가 2000년 8월 12일 처음으로 무를 갈았던 그 자리예요"

기억나시나요? 개그계를 평정했던 박준형 씨의 무갈기!

오랜만에 KBS에 출연했지만 조금 달라진 인기에 울컥한 박준형 씨~

<인터뷰> 박준형(개그맨) : "(박준형 씨 후회하시나봐요?) 입장을 바꾸시면 안 그러시겠어요?"

준형 씨! 울컥할만 합니다~

다양한 사연과 이유 때문에 욱하기도 하고 또 때론 울컥하기도 하는 스타들!
이제는 웃을 수 있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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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가 ‘울컥’한 이유는?
    • 입력 2011-03-29 08:57:13
    • 수정2011-03-29 10:12: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가끔! 저도 사람이다보니 울컥할 때가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특별한 이유와 사소한 오해 때문에 울컥하거나 또 때론 욱하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스타들을 욱하게 만드는 별별 사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원조 아이돌스타 문희준 씨! 아이돌 시절부터 문희준 씨를 따라다닌 스캔들 때문에 이제는 조금 속상하다고 하죠? <인터뷰> 문희준(가수) : "(문희준 씨는 또 그런 소식들이 많았잖아요) 어떤 소식이요? (스캔들이요 스캔들) 그런데 많지는 않았어요 큰 거 한방이 있었죠 진짜 큰거 한 방 16년째" 16년 째 잊히지 않은 문희준 씨의 스캔들! <인터뷰> 김태우(가수) : "얼마전에 컴백하셨던데" 오랜시간 잊히지 않는 스캔들이 문희준 씨를 울컥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 <인터뷰> 문희준(가수) : "내가 진짜... 왜냐면 그 연관 검색어를 없애려고 제가 다른 걸 많이해요 그러면 그 애가 자꾸 얘기를 해 그러니까 또 연관검색어에.. 그만좀 얘기해 너!! 16년이야! 이혼했어도 서로 각자 살고 있을 그럴시기야" 16년 전 스캔들은 이제 그만! 희준 씨 새로운 스캔들로 연관검색어를 바꾸는 건 어떠세요? 닭살잉꼬부부로 소문난 축구선수 김남일.김보민아나운서! 김보민 아나운서의 임신 당시 그녀를 울컥하게 만들었던 김남일 선수의 매정했던 한마디~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김남일 씨가) 일본에 있을 때 한국에 있으니까 저는 토스트를 먹으면서 전화를 한거예요. 너 또 먹어?" 임신 당시 폭풍식욕을 자랑했던 김보민 아나운서의 귀여운 변명!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아니 이거 내가 먹는 게 아니잖아 먹고 싶어한다 애기가" 하지만 김보민 아나운서를 울컥하게 만든 김남일 선수의 결정적 멘트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다른 사람들보면 배만 나오던데 너는 왜 그렇게 전체적으로... 말을 흐리는거예요" 김보민 아나운서 굳은 결심을 하는데요. <인터뷰> 김보민(아나운서) : "내가 애만 낳아봐라 살을 반드시 빼고 말거다!" 출산 이후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김보민 아나운서~ 조금 슬픈 사연이 숨어있었네요~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품절남이지만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 이선균 씨! 알고보면 작은일에도 욱하는 조금 소심한 남자라네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제 와이프가 과자를 좀 좋아해요 그래서 자기 과자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정말 큰데 그런데 과자가 집에 있으면 가끔 먹잖아요 그런걸 정말 싫어해요" 에이 그래도 부부끼리 과자 몇개쯤은 괜찮지 않을까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새우과자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내 거야 먹지마 이러는 거예요" 새우과자 하나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서러움에 울컥한 이선균 씨의 외침!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아니 이집에 대체 내거는 뭔데! 별거아닌데 갑자기 욱하더라고요" 새우과자 때문에 욱한 이선균 씨의 최후의 선택!!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그래서 집을 나갔죠" 영화 <불량남녀>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했던 연기자 엄지원.임창정 씨~ 영화촬영도중 임창정 씨 때문에 욱할 수밖에 없었던 엄지원 씨의 조금 황당했던 이유! <인터뷰> 임창정(가수) : "(영화찍을 때 당황스러운 애드리브가 있지 않나요?) 제가 당황스러웠어요" 임창정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엄지원 씨의 에드리브! 대체 뭔가요? <인터뷰> 임창정(가수) : "약속도 없었고 그럴만한 장면도 아닌데 저를 이렇게 때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빡치는 거예요 촬영중에 약속도 없었는데 (아니 왜요?) 제가 너무 미웠데요~" 엄지원 씨, 정말인가요? <인터뷰> 엄지원(연기자) : "정말 사람 빈정거리고 비아냥 거리는데 정말 타고났어요" 엄지원 씨를 욱하게 만든 임창정 씨의 리얼한 빈정연기! <인터뷰> 임창정(가수) : "아이고 그러세요~ 네네~" 박미선 씨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미선(개그맨) : "매를 부르는 얼굴이야~" 매를 부르는 임창정 씨의 리얼한 연기력 정말 대단하죠? 개그맨 박준형 씨 최근 녹화도중 울컥하는 마음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박준형(개그맨) : "이 자리가 2000년 8월 12일 처음으로 무를 갈았던 그 자리예요" 기억나시나요? 개그계를 평정했던 박준형 씨의 무갈기! 오랜만에 KBS에 출연했지만 조금 달라진 인기에 울컥한 박준형 씨~ <인터뷰> 박준형(개그맨) : "(박준형 씨 후회하시나봐요?) 입장을 바꾸시면 안 그러시겠어요?" 준형 씨! 울컥할만 합니다~ 다양한 사연과 이유 때문에 욱하기도 하고 또 때론 울컥하기도 하는 스타들! 이제는 웃을 수 있는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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