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실내 스포츠의 요람이었던 서울 장충체육관이 50 년만에 복합 문화 체육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013년 재개관 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이 오는 2013년 재탄생합니다.
운동경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같은 문화공연을 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만들어집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에, 관람석은 5천2백여 석으로 지금보다 590 석이 늘어납니다.
또 현재 36 미터밖에 안되는 체육관 바닥길이를 55 미터로 늘립니다.
지금은 농구와 배구 등만 열리고 있지만, 바닥 길이가 확대되면 핸드볼을 비롯해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을 열 수 있습니다.
또 미술 전시관과 카페테리아와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서 구중운, 즉 산 언덕에 자리잡은 구름이라는 설계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국내 최초, 돔 형태의 실내체육관으로서 갖는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살려 체육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게 설계의 기본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0월쯤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개관한 뒤 각종 체육경기는 물론 정치행사의 무대로도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우리나라 실내 스포츠의 요람이었던 서울 장충체육관이 50 년만에 복합 문화 체육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013년 재개관 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이 오는 2013년 재탄생합니다.
운동경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같은 문화공연을 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만들어집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에, 관람석은 5천2백여 석으로 지금보다 590 석이 늘어납니다.
또 현재 36 미터밖에 안되는 체육관 바닥길이를 55 미터로 늘립니다.
지금은 농구와 배구 등만 열리고 있지만, 바닥 길이가 확대되면 핸드볼을 비롯해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을 열 수 있습니다.
또 미술 전시관과 카페테리아와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서 구중운, 즉 산 언덕에 자리잡은 구름이라는 설계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국내 최초, 돔 형태의 실내체육관으로서 갖는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살려 체육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게 설계의 기본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0월쯤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개관한 뒤 각종 체육경기는 물론 정치행사의 무대로도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충체육관, 반세기 만에 리모델링
-
- 입력 2011-04-26 14:04:35
<앵커 멘트>
우리나라 실내 스포츠의 요람이었던 서울 장충체육관이 50 년만에 복합 문화 체육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2013년 재개관 하기로 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이 오는 2013년 재탄생합니다.
운동경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같은 문화공연을 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만들어집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에, 관람석은 5천2백여 석으로 지금보다 590 석이 늘어납니다.
또 현재 36 미터밖에 안되는 체육관 바닥길이를 55 미터로 늘립니다.
지금은 농구와 배구 등만 열리고 있지만, 바닥 길이가 확대되면 핸드볼을 비롯해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을 열 수 있습니다.
또 미술 전시관과 카페테리아와 같은 문화시설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서 구중운, 즉 산 언덕에 자리잡은 구름이라는 설계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국내 최초, 돔 형태의 실내체육관으로서 갖는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살려 체육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게 설계의 기본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0월쯤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개관한 뒤 각종 체육경기는 물론 정치행사의 무대로도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