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TA-50 전투기 힘찬 비상!

입력 2011.06.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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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전투 훈련기, TA-50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내년까지 모두 20여대가 도입돼, 최신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게 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형 전투 훈련기 TA-50이 힘차게 치솟아 오릅니다.

하얀 구름을 아래에 두고 창공에 위용을 드러냅니다.

옆으로, 그리고 다시 위로... 다양한 편대 비행 훈련이 펼쳐집니다.

마하 1.4, 초음속은 기본.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레이더는 60km 밖의 적기를 탐지하고, 미사일은 40km 밖의 적기까지 추적 발사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5대가 공군에 납품됐고, 모두 20여 대가 차례로 도입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면 연간 80여 명의 정예 전투조종사를 배출합니다.

또 기존엔 KF-16 조종사를 양성하는데 27주가 걸리던 것이 이젠 8주로 대폭 줄어듭니다.

<인터뷰>김성훈(중령/115비행대대장) : "안전장비, 무기체계 운용 능력 등 현대전에서 필요로하는 가장 핵심적인 눈과 발톱을 지닌 항공기입니다."

공군은 앞으로 TA-50에 각종 첨단 무기를 장착해 공격형 전투기로 개조한 FA-50 60여 대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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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TA-50 전투기 힘찬 비상!
    • 입력 2011-06-05 21:48:09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전투 훈련기, TA-50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내년까지 모두 20여대가 도입돼, 최신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게 됩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형 전투 훈련기 TA-50이 힘차게 치솟아 오릅니다. 하얀 구름을 아래에 두고 창공에 위용을 드러냅니다. 옆으로, 그리고 다시 위로... 다양한 편대 비행 훈련이 펼쳐집니다. 마하 1.4, 초음속은 기본.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레이더는 60km 밖의 적기를 탐지하고, 미사일은 40km 밖의 적기까지 추적 발사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5대가 공군에 납품됐고, 모두 20여 대가 차례로 도입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면 연간 80여 명의 정예 전투조종사를 배출합니다. 또 기존엔 KF-16 조종사를 양성하는데 27주가 걸리던 것이 이젠 8주로 대폭 줄어듭니다. <인터뷰>김성훈(중령/115비행대대장) : "안전장비, 무기체계 운용 능력 등 현대전에서 필요로하는 가장 핵심적인 눈과 발톱을 지닌 항공기입니다." 공군은 앞으로 TA-50에 각종 첨단 무기를 장착해 공격형 전투기로 개조한 FA-50 60여 대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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