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새 누리당으로 14년만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오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끝내고 공천위원회 첫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당명을 확정하는 비대위전체회의, 한 시간 반 동안 격론 끝에 '새누리당'으로 정했습니다.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이란 의미라고 비대위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비대위원장) :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우리당은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 당명은 국민 공모로 모아진 9천2백 건에서 새희망한국당, 한국민당, 새누리당 등 3건이 최종 경합한 끝에 선택됐습니다.
13일 전국위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오늘부터 새 당명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미래희망연대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166석에서 174석으로 늘려 출발하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하루만에 물러난 진영아 공천위원 자리는 비워두고 10명의 위원으로 첫 회의를 연 뒤 쇄신의 마침표를 찍는 공천을 하자는 결의까지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사심도 다 버리고 정말 바뀌었구나 국민들이 이제는 달라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천위원회는 다음주에 닷새간 공천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16일 이후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새 당명을 두고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만족과 비난이 엇갈렸습니다.
야권은 바꿀 것은 당명이 아니라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한나라당이 새 누리당으로 14년만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오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끝내고 공천위원회 첫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당명을 확정하는 비대위전체회의, 한 시간 반 동안 격론 끝에 '새누리당'으로 정했습니다.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이란 의미라고 비대위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비대위원장) :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우리당은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 당명은 국민 공모로 모아진 9천2백 건에서 새희망한국당, 한국민당, 새누리당 등 3건이 최종 경합한 끝에 선택됐습니다.
13일 전국위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오늘부터 새 당명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미래희망연대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166석에서 174석으로 늘려 출발하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하루만에 물러난 진영아 공천위원 자리는 비워두고 10명의 위원으로 첫 회의를 연 뒤 쇄신의 마침표를 찍는 공천을 하자는 결의까지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사심도 다 버리고 정말 바뀌었구나 국민들이 이제는 달라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천위원회는 다음주에 닷새간 공천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16일 이후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새 당명을 두고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만족과 비난이 엇갈렸습니다.
야권은 바꿀 것은 당명이 아니라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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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새 당명에 ‘새누리당’…반응 엇갈려
-
- 입력 2012-02-02 22:02:33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새 누리당으로 14년만에 이름을 바꿨습니다.
오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끝내고 공천위원회 첫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 당명을 확정하는 비대위전체회의, 한 시간 반 동안 격론 끝에 '새누리당'으로 정했습니다.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이란 의미라고 비대위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비대위원장) : "이름까지 바꾸게 된다면 우리당은 완전히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새 당명은 국민 공모로 모아진 9천2백 건에서 새희망한국당, 한국민당, 새누리당 등 3건이 최종 경합한 끝에 선택됐습니다.
13일 전국위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오늘부터 새 당명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미래희망연대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166석에서 174석으로 늘려 출발하게 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하루만에 물러난 진영아 공천위원 자리는 비워두고 10명의 위원으로 첫 회의를 연 뒤 쇄신의 마침표를 찍는 공천을 하자는 결의까지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홍원(새누리당 공천위원장) : "사심도 다 버리고 정말 바뀌었구나 국민들이 이제는 달라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천위원회는 다음주에 닷새간 공천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16일 이후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새 당명을 두고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만족과 비난이 엇갈렸습니다.
야권은 바꿀 것은 당명이 아니라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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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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