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런던올림픽 개막식 축하 공연

<앵커 멘트>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오는 7월 런던 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에 나섭니다.

칸 영화제에 진출했던 영화 '다른 나라에서'가 관객 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틀스 출신 가수 겸 작곡가 폴 매카트니가 런던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릅니다.

폴 매카트니는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 27일 런던 올림픽 개막식 축하 공연을 맡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 보컬'이 이번 주말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비 보컬'은 이번 무대에서 아바의 '댄싱 퀸'과 비틀스의 '예스터데이' 그리고 우리나라 팬을 위해 작곡한 '코리안 걸'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만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50개 상영관 미만에서 개봉된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만 명 돌파 기록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여러 사람의 만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