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중부·남해안 중심 강한 비

입력 2012.07.11 (06:22) 수정 2012.07.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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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현재 반가운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과 전남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최고 100mm 이상까지 예보되고 있는데,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진영 기자, 현재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시작된 장맛비는 현재 경남과 전남을 비롯해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 오면서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순천이 88.5mm로 가장 많았고, 경남 하동 85.5, 전남 보성 80, 지리산 60, 경남 남해 52, 산청 26 mm 등입니다.

때문에 현재 경남 하동과 산청, 남해, 전남 순천과 보성 등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자정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비 피해는 없지만,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커, 비가 그칠 때까지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비로 극심했던 남부지방의 가뭄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밤에도 비가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는 장맛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뉴스 최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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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흐리고 비…중부·남해안 중심 강한 비
    • 입력 2012-07-11 06:22:04
    • 수정2012-07-11 0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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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에 현재 반가운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과 전남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최고 100mm 이상까지 예보되고 있는데,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진영 기자, 현재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시작된 장맛비는 현재 경남과 전남을 비롯해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 오면서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순천이 88.5mm로 가장 많았고, 경남 하동 85.5, 전남 보성 80, 지리산 60, 경남 남해 52, 산청 26 mm 등입니다. 때문에 현재 경남 하동과 산청, 남해, 전남 순천과 보성 등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자정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비 피해는 없지만,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커, 비가 그칠 때까지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비로 극심했던 남부지방의 가뭄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밤에도 비가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는 장맛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뉴스 최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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