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넝쿨당’이 남긴 것…종방연 현장

입력 2012.09.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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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카메오 군단!

그리고 패러디 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넝쿨당>!

마지막 종방연 현장과 이슈가 되었던 장면,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7일 국민 드라마 <넝쿨당>의 종방연이 열렸습니다!

드라마의 주역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녹취> 이희준(배우) : “지나고 나니까 더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은 부분들이 보여서 아쉽고, 하지만 최선을 다했던 거 같아요. 즐겁게!”

그렇다면 배우들이 꼽는 <넝쿨당> 속 명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유준상(배우) : “9회에서 아버지인 줄 알고 만나는 처음 그 장면.”

<녹취> 장용(배우) : “아들하고 처음 만났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네~ 맞습니다.

넝쿨당 배우들이 선정한 명장면!

바로 잃어버린 가족을 30년 만에 찾은 귀남과 장수빌라 가족들의 눈물겨운 가족 상봉장면인데요.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었죠.

주인공 윤희가 겪는 시집살이를 드라마를 통해 박진감 넘치게 표현한 것도 넝쿨당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싶은데요.

<녹취> 오연서(배우) : “당장 말 못 높여요?”

<녹취> 김남주(배우) : “못 높여!”

<녹취> 오연서(배우) : “높이라고요! 나 진짜 못 참아. 어른들이 가만히 계실 거 같아!”

게다가 다양한 패러디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더해져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죠~

<녹취> 유준상(배우) : “언제까지 다듬이질만 할 짓이오. 진짜 짜증나서 내가.”

<녹취> 김남주(배우) : “서방님. 말숙 아가씨께서 내일 아침 나들이갈 때 입을 옷이라며 구김 한 점 없이 깔끔하게 다듬이질을 하라고 해서 어찌할 수가 없사옵니다.”

넝쿨당을 통해 차윤희 스타일을 만들어 낸 국민 며느리, 김남주 씨!

드라마의 마지막을 찍고 난 뒤, 아쉬움도 많겠어요~

<녹취> 김남주(배우) : “국민 드라마가 되는 게 쉽지 않은데 끝났다는 게. 제가 언제 또 이런 드라마를 해볼까 하는 게 가장 아쉽죠. 일단 우리 자기. 유준상 씨. 강부자 선생님. 윤여정 선생님들 (보고 싶죠.)”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유준상 씨를 가장 먼저 보고 싶다고 꼽은 그녀~

배우 유준상 씨는 <넝쿨당>에서 자상한 남편 귀남 역을 맡아 차세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녹취> 유준상(배우) : “저희 부부 지난 3년 참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더 열심히 더 대단하게 더 닭살 돋게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가슴 벅차게 사랑해야겠다.”

유산을 하고 슬픔에 잠긴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결혼식을 준비하는 건 기본이고요~

<녹취> “나를 잊지 못하게 자꾸 네 앞에서 또! 네가 자꾸 날 흔들어! 벗어날 수 없도록!”

아내와 함께 즐길 줄 아는 센스까지!

정말 대한민국 여심이 유준상 씨에게 흔들릴만합니다~

<녹취> 조윤희(배우) : “언니 울어?”

<녹취> 오연서(배우) : “무슨 짓이야, 왜 울어.”

<녹취> 양정아(배우) : “그냥 너무 행복해 보여서~”

<넝쿨당>을 통해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특히 장수빌라 방자매와 그의 연인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죠~

<녹취> 이희준(배우) : “뽀뽀했으면 사귀는 거죠. 우리 고향에선 일곱 번 뽀뽀하면 다음주 상견례하고 그래요. 어? 저거 뭐지? UFO인가?”

<녹취> 조윤희(연기자) : “예? 어디요?”

보이쉬한 매력의 이숙, 재용 커플!

그리고 일숙과 그녀의 빛나는 별, 윤빈 커플이 있고요.

<녹취> 오연서(연기자) : “저기요? 나 몰라요? 클럽에서”

<녹취> 강민혁(가수) : “아~”

<녹취> 오연서(연기자) : “뭐야. 방금 본 사람도 몰라요?”

<녹취> 강민혁(가수) : “조명발이었구나! 아깐 되게 예뻐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드라마 속 가장 뜨거웠던 커플이 있었죠?

네~ 바로 천방지축 말숙과 그녀를 휘어잡는 차도남 세광입니다!

<녹취> 강민혁(배우) : “말숙이랑 나 사귀고 있는 거 맞아. 말숙이가 헛소리한 거 아니야!”

<녹취> 김남주(배우) : “차세광 너!”

<녹취> 오연서(배우) : “세광 씨. 사랑해!”

<녹취> 윤여정(배우) : “조용히 해! 정말 망신스러워!”

하지만 윤희네 가족들과 장수빌라 가족들의 반대로 많은 고난을 겪기도 했죠~

그런데, 넝쿨당을 통해 급부상한 대박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곽동연 군인데요.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연기 내공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녹취> 김남주(배우) : “NG 내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장군이까지도 연기를 너무 잘해줬고요.”

<녹취> 김상호(배우) : “주몽의 어머니는 누구냐?”

<녹취> 곽동연(배우) : “김을동!”

<녹취> 김상호(배우) : “왕건은?”

<녹취> 곽동연(배우) : “최수종.”

<녹취> 김상호(배우) : “대조영은?”

<녹취> 곽동연(배우) : “그것도 최수...”

드라마에서 마음만은 1등인 방장군 역으로 드라마의 깨알 웃음을 선사한 그입니다!

넝쿨당 속, 숨은 웃음 유발자들은 주조연 배우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각양각색 카메오들도 웃음에 한몫했는데요~

<녹취> 차태현(배우) : “야! 너 기억나? 네 엄마한테 욕먹고, 우리 둘이 동해 해 뜨는 거 보러 간 거.”

<녹취> 김남주(배우) : “야! 이 아기 너 아들이니? 잘생겼다. 진짜. 입술 좀 봐.”

<녹취> 차태현(배우) : “딸이야.”

생활 연기의 일인자 차태현 씨를 비롯해 배우 이혜영, 개그맨 유민상 씨!

그리고 감초 연기의 아이콘, 탁재훈 씨까지! 정말 대단했죠~

<녹취> 탁재훈(방송인) : “여기 전화번호 좀 찍어봐요.”

<녹취> 조윤희(배우) : “네?”

<녹취> 탁재훈(방송인) : “그럼 내가 구두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네?”

그런데 이 수많은 카메오를 섭외하는데 도움을 준, 일등 공신이 있습니다!

<녹취> 김남주(배우) : “김승우 씨죠? 아무래도 김승우 씨가 처음과 끝을 장식해 주셨어요. 어쨌든 그동안 카메오 섭외도 신경 써 줬고요. 남편이라서 참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제일 저의 최고의 카메오는 김승우 씨!”

네~ 아내 김남주 씨를 위해 <넝쿨당> 특별출연은 물론, 연예계 인맥을 동원해 화려한 카메오 군단까지 제공한 그!

정말 훈훈한 남편이네요~

<녹취> 유준상(배우) :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수고하셨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 드라마 넝쿨당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녹취> 강민혁(배우) : “많은 선배님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고요.”

<녹취> 이희준(배우) : “서로 사이좋게 잘 한 거 같아요. 윤희야~ 고마워!”

<녹취> 유준상(배우) : “저도 오늘 끝나는 순간이 아쉽고, 여러분도 아쉽겠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저희 배우들 사랑해주고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국민 드라마 <넝쿨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배우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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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9-10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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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카메오 군단! 그리고 패러디 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넝쿨당>! 마지막 종방연 현장과 이슈가 되었던 장면,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지난 7일 국민 드라마 <넝쿨당>의 종방연이 열렸습니다! 드라마의 주역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녹취> 이희준(배우) : “지나고 나니까 더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은 부분들이 보여서 아쉽고, 하지만 최선을 다했던 거 같아요. 즐겁게!” 그렇다면 배우들이 꼽는 <넝쿨당> 속 명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유준상(배우) : “9회에서 아버지인 줄 알고 만나는 처음 그 장면.” <녹취> 장용(배우) : “아들하고 처음 만났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네~ 맞습니다. 넝쿨당 배우들이 선정한 명장면! 바로 잃어버린 가족을 30년 만에 찾은 귀남과 장수빌라 가족들의 눈물겨운 가족 상봉장면인데요.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었죠. 주인공 윤희가 겪는 시집살이를 드라마를 통해 박진감 넘치게 표현한 것도 넝쿨당의 인기 비결이 아닐까 싶은데요. <녹취> 오연서(배우) : “당장 말 못 높여요?” <녹취> 김남주(배우) : “못 높여!” <녹취> 오연서(배우) : “높이라고요! 나 진짜 못 참아. 어른들이 가만히 계실 거 같아!” 게다가 다양한 패러디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더해져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죠~ <녹취> 유준상(배우) : “언제까지 다듬이질만 할 짓이오. 진짜 짜증나서 내가.” <녹취> 김남주(배우) : “서방님. 말숙 아가씨께서 내일 아침 나들이갈 때 입을 옷이라며 구김 한 점 없이 깔끔하게 다듬이질을 하라고 해서 어찌할 수가 없사옵니다.” 넝쿨당을 통해 차윤희 스타일을 만들어 낸 국민 며느리, 김남주 씨! 드라마의 마지막을 찍고 난 뒤, 아쉬움도 많겠어요~ <녹취> 김남주(배우) : “국민 드라마가 되는 게 쉽지 않은데 끝났다는 게. 제가 언제 또 이런 드라마를 해볼까 하는 게 가장 아쉽죠. 일단 우리 자기. 유준상 씨. 강부자 선생님. 윤여정 선생님들 (보고 싶죠.)”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유준상 씨를 가장 먼저 보고 싶다고 꼽은 그녀~ 배우 유준상 씨는 <넝쿨당>에서 자상한 남편 귀남 역을 맡아 차세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녹취> 유준상(배우) : “저희 부부 지난 3년 참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더 열심히 더 대단하게 더 닭살 돋게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가슴 벅차게 사랑해야겠다.” 유산을 하고 슬픔에 잠긴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결혼식을 준비하는 건 기본이고요~ <녹취> “나를 잊지 못하게 자꾸 네 앞에서 또! 네가 자꾸 날 흔들어! 벗어날 수 없도록!” 아내와 함께 즐길 줄 아는 센스까지! 정말 대한민국 여심이 유준상 씨에게 흔들릴만합니다~ <녹취> 조윤희(배우) : “언니 울어?” <녹취> 오연서(배우) : “무슨 짓이야, 왜 울어.” <녹취> 양정아(배우) : “그냥 너무 행복해 보여서~” <넝쿨당>을 통해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특히 장수빌라 방자매와 그의 연인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죠~ <녹취> 이희준(배우) : “뽀뽀했으면 사귀는 거죠. 우리 고향에선 일곱 번 뽀뽀하면 다음주 상견례하고 그래요. 어? 저거 뭐지? UFO인가?” <녹취> 조윤희(연기자) : “예? 어디요?” 보이쉬한 매력의 이숙, 재용 커플! 그리고 일숙과 그녀의 빛나는 별, 윤빈 커플이 있고요. <녹취> 오연서(연기자) : “저기요? 나 몰라요? 클럽에서” <녹취> 강민혁(가수) : “아~” <녹취> 오연서(연기자) : “뭐야. 방금 본 사람도 몰라요?” <녹취> 강민혁(가수) : “조명발이었구나! 아깐 되게 예뻐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드라마 속 가장 뜨거웠던 커플이 있었죠? 네~ 바로 천방지축 말숙과 그녀를 휘어잡는 차도남 세광입니다! <녹취> 강민혁(배우) : “말숙이랑 나 사귀고 있는 거 맞아. 말숙이가 헛소리한 거 아니야!” <녹취> 김남주(배우) : “차세광 너!” <녹취> 오연서(배우) : “세광 씨. 사랑해!” <녹취> 윤여정(배우) : “조용히 해! 정말 망신스러워!” 하지만 윤희네 가족들과 장수빌라 가족들의 반대로 많은 고난을 겪기도 했죠~ 그런데, 넝쿨당을 통해 급부상한 대박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곽동연 군인데요.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연기 내공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녹취> 김남주(배우) : “NG 내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장군이까지도 연기를 너무 잘해줬고요.” <녹취> 김상호(배우) : “주몽의 어머니는 누구냐?” <녹취> 곽동연(배우) : “김을동!” <녹취> 김상호(배우) : “왕건은?” <녹취> 곽동연(배우) : “최수종.” <녹취> 김상호(배우) : “대조영은?” <녹취> 곽동연(배우) : “그것도 최수...” 드라마에서 마음만은 1등인 방장군 역으로 드라마의 깨알 웃음을 선사한 그입니다! 넝쿨당 속, 숨은 웃음 유발자들은 주조연 배우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각양각색 카메오들도 웃음에 한몫했는데요~ <녹취> 차태현(배우) : “야! 너 기억나? 네 엄마한테 욕먹고, 우리 둘이 동해 해 뜨는 거 보러 간 거.” <녹취> 김남주(배우) : “야! 이 아기 너 아들이니? 잘생겼다. 진짜. 입술 좀 봐.” <녹취> 차태현(배우) : “딸이야.” 생활 연기의 일인자 차태현 씨를 비롯해 배우 이혜영, 개그맨 유민상 씨! 그리고 감초 연기의 아이콘, 탁재훈 씨까지! 정말 대단했죠~ <녹취> 탁재훈(방송인) : “여기 전화번호 좀 찍어봐요.” <녹취> 조윤희(배우) : “네?” <녹취> 탁재훈(방송인) : “그럼 내가 구두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네?” 그런데 이 수많은 카메오를 섭외하는데 도움을 준, 일등 공신이 있습니다! <녹취> 김남주(배우) : “김승우 씨죠? 아무래도 김승우 씨가 처음과 끝을 장식해 주셨어요. 어쨌든 그동안 카메오 섭외도 신경 써 줬고요. 남편이라서 참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제일 저의 최고의 카메오는 김승우 씨!” 네~ 아내 김남주 씨를 위해 <넝쿨당> 특별출연은 물론, 연예계 인맥을 동원해 화려한 카메오 군단까지 제공한 그! 정말 훈훈한 남편이네요~ <녹취> 유준상(배우) :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수고하셨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 드라마 넝쿨당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녹취> 강민혁(배우) : “많은 선배님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고요.” <녹취> 이희준(배우) : “서로 사이좋게 잘 한 거 같아요. 윤희야~ 고마워!” <녹취> 유준상(배우) : “저도 오늘 끝나는 순간이 아쉽고, 여러분도 아쉽겠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저희 배우들 사랑해주고 격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국민 드라마 <넝쿨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배우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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