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2013년 새해 ‘대한민국 1호’

입력 2013.01.01 (06:49) 수정 2013.0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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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처음이라는 말은 늘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새해 첫날,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아기를 비롯한 새해를 여는 첫 순간들을 박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힘찬 울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몸무게 2.94 킬로그램의 건강한 여자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순간, 가족들은 기다리던 아기와의 첫 만남이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황해미(새해 첫 아기 엄마) : "여자 아기니까 일단은 건강해야 하고 예쁘게 현명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다른 병원에서도 부모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들과 잊지 못할 새해 첫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새해 첫 입국의 영광은 중국인 첸 이핑씨가 차지했습니다.

어젯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한 첸 이핑씨는 오늘 새벽 0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4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첸 이핑씨는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첸 이핑(새해 첫 방문객) : "한국 친구들이랑 같이 한국에 왔는데요. 이번에도 한국의 친절하고 좋은 이미지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공항에는 새해 벽두부터 첫 수출품을 해외로 보내기 위해 바삐 움직입니다.

새벽 1시 30분쯤 전자기기와 IT 물품 등을 실은 화물 항공기가 중국 상하이로 떠났습니다.

2013년 새해 첫날은 새로운 희망과 염원을 담은 힘찬 출발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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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바로 2013년 새해 ‘대한민국 1호’
    • 입력 2013-01-01 09:13:16
    • 수정2013-01-01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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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처음이라는 말은 늘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새해 첫날,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아기를 비롯한 새해를 여는 첫 순간들을 박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힘찬 울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몸무게 2.94 킬로그램의 건강한 여자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순간, 가족들은 기다리던 아기와의 첫 만남이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인터뷰> 황해미(새해 첫 아기 엄마) : "여자 아기니까 일단은 건강해야 하고 예쁘게 현명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다른 병원에서도 부모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들과 잊지 못할 새해 첫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새해 첫 입국의 영광은 중국인 첸 이핑씨가 차지했습니다. 어젯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한 첸 이핑씨는 오늘 새벽 0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4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첸 이핑씨는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첸 이핑(새해 첫 방문객) : "한국 친구들이랑 같이 한국에 왔는데요. 이번에도 한국의 친절하고 좋은 이미지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공항에는 새해 벽두부터 첫 수출품을 해외로 보내기 위해 바삐 움직입니다. 새벽 1시 30분쯤 전자기기와 IT 물품 등을 실은 화물 항공기가 중국 상하이로 떠났습니다. 2013년 새해 첫날은 새로운 희망과 염원을 담은 힘찬 출발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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