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슬러…노장 가수의 귀환

입력 2013.01.22 (21:43) 수정 2013.01.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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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순을 훌쩍 넘긴 왕년의 가수들이 최근 잇따라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반가운 얼굴들을 심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직설적인 노랫말의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씨.

개성있는 멜로디는 70년대 청춘들에게 자유와 일탈의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때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콧수염과 더벅머리는 사라졌지만, 목소리만큼은 '청년' 그대로입니다.

예순을 훌쩍 넘긴 그가 다시 노래가 하고 싶어 생애 첫 전국 투어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장희(가수) : "지난해에 노래 연습을 하면서 그 감정들이 다 살아나니까...아, 이렇게 좋았던걸. 내가 왜 안 했을까"

70년대 데뷔해 잇달아 히트곡을 내놓았던 가수 최백호 씨는 63의 나이에 재즈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젊은 재즈 연주자들과 호흡하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백호(가수) : "콘서트를 하면서 정말 살아있는 자신의 노래를 하게 되니까...노래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고."

세월을 거슬러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인들.

추억과 함께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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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을 거슬러…노장 가수의 귀환
    • 입력 2013-01-22 21:45:45
    • 수정2013-01-22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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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순을 훌쩍 넘긴 왕년의 가수들이 최근 잇따라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반가운 얼굴들을 심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직설적인 노랫말의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씨. 개성있는 멜로디는 70년대 청춘들에게 자유와 일탈의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때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콧수염과 더벅머리는 사라졌지만, 목소리만큼은 '청년' 그대로입니다. 예순을 훌쩍 넘긴 그가 다시 노래가 하고 싶어 생애 첫 전국 투어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장희(가수) : "지난해에 노래 연습을 하면서 그 감정들이 다 살아나니까...아, 이렇게 좋았던걸. 내가 왜 안 했을까" 70년대 데뷔해 잇달아 히트곡을 내놓았던 가수 최백호 씨는 63의 나이에 재즈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젊은 재즈 연주자들과 호흡하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백호(가수) : "콘서트를 하면서 정말 살아있는 자신의 노래를 하게 되니까...노래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고." 세월을 거슬러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인들. 추억과 함께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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