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어린이 주식 부자 급증 外

입력 2013.05.06 (07:29) 수정 2013.05.06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1억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18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시점 102명보다 크게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그 중에는 태어난 지 두 살 미만인 주식 부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구는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돈을 태어나자마자 가지네요" "안 부러워하고 싶지만 미치도록 부럽다" "금 숟가락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숟가락을 물고 태어났군요" "누구나 태어날 때 공평하단 말은 누가 만든 건지"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강대교 ‘생명의 다리’로 만든다

지난해 마포대교에 이어 한강대교도 '생명의 다리'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삼성생명과 함께 자살시도자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와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는 시, 그림, 사진 등을 재능기부 받아 다음 달까지 한강대교에 설치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삶을 끊을 용기로 어떤 것이든 해봤으면 좋겠네요" "생명의 다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자살을 막는 노력만큼 그 근원을 뽑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 "생명의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지금의 세태가 서글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세계 여행하는 ‘거대 오리’

지난 3일, 홍콩 빅토리아만에 깜짝 등장한 초대형 고무 오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같은 이 귀여운 거대 오리는 네덜란드 조형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의 작품인 '러버 덕'인데요

높이 16.5 미터의 '러버 덕'은 2007년부터 일본,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 개국 12개 도시에서 깜짝 전시돼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다음 방문지 역시 비밀리에 부쳐진 상태라는데요. 자신의 작품이 깜짝 등장해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싶다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연회비의 최대 6배까지 혜택을 누렸던 초우량고객 신용카드의 부가 서비스가 올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뉴스.

유엔이 호주 관광명소이자 세계자연문화유산인 대보초에 대해 세계위험유산 등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는 소식.

채권단이 올해 STX에 최소 8천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

스마트폰 이용자 77.4%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는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 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어린이 주식 부자 급증 外
    • 입력 2013-05-06 07:32:11
    • 수정2013-05-06 07:53:0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1억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18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시점 102명보다 크게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그 중에는 태어난 지 두 살 미만인 주식 부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구는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돈을 태어나자마자 가지네요" "안 부러워하고 싶지만 미치도록 부럽다" "금 숟가락도 아니고 다이아몬드 숟가락을 물고 태어났군요" "누구나 태어날 때 공평하단 말은 누가 만든 건지"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강대교 ‘생명의 다리’로 만든다

지난해 마포대교에 이어 한강대교도 '생명의 다리'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삼성생명과 함께 자살시도자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와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는 시, 그림, 사진 등을 재능기부 받아 다음 달까지 한강대교에 설치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삶을 끊을 용기로 어떤 것이든 해봤으면 좋겠네요" "생명의 다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자살을 막는 노력만큼 그 근원을 뽑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 "생명의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지금의 세태가 서글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세계 여행하는 ‘거대 오리’

지난 3일, 홍콩 빅토리아만에 깜짝 등장한 초대형 고무 오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같은 이 귀여운 거대 오리는 네덜란드 조형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의 작품인 '러버 덕'인데요

높이 16.5 미터의 '러버 덕'은 2007년부터 일본,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10여 개국 12개 도시에서 깜짝 전시돼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다음 방문지 역시 비밀리에 부쳐진 상태라는데요. 자신의 작품이 깜짝 등장해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싶다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연회비의 최대 6배까지 혜택을 누렸던 초우량고객 신용카드의 부가 서비스가 올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뉴스.

유엔이 호주 관광명소이자 세계자연문화유산인 대보초에 대해 세계위험유산 등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는 소식.

채권단이 올해 STX에 최소 8천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

스마트폰 이용자 77.4%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한다는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 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