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대 열린다!”…자동차·가전기기와 ‘통신’

입력 2013.05.14 (07:23) 수정 2013.05.14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전기기나 자동차 등 주변의 필요한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물끼리 통신하게 하는 기술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과 융합이 가능해 사물인터넷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무엇인지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람을 친 자동차가 스스로 가장 가까운 구급차에 사고 사실을 알립니다.

의식불명인 환자의 손목시계는 구급차의 태블릿 PC로 환자의 혈액형과 맥박 등을 전송합니다.

사물들끼리 정보를 자동으로 주고받는 사물 통신 기술의 가상화면입니다.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유신씨는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의 그늘막을 여닫고 물도 줍니다.

자동통제 시스템이 김씨의 스마트폰에 비닐하우스의 온도와 습도 등의 정보를 시시각각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유신(충남 부여군 부여읍) : "아무 선도 필요없고 제가 어디를 가 있었도 다 손바닥보듯이 볼 수 있는 있는 거고.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짓는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물인터넷은 사물들에 각각 인터넷 주소를 부여하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고 명령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거의 모든 산업과 융합이 가능해 시장규모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용(SK텔레콤 사물인터넷팀장) : "수집되는 정보들을 새로운 가치로 재생산할 수 있는 그런 IT기술들이 동시에 같이 발전돼야 될 필요..."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이 국가적인 지원에 나선 사물 인터넷 산업, 우리 정부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올해 29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물인터넷 시대 열린다!”…자동차·가전기기와 ‘통신’
    • 입력 2013-05-14 07:36:17
    • 수정2013-05-14 08:06:53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가전기기나 자동차 등 주변의 필요한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물끼리 통신하게 하는 기술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과 융합이 가능해 사물인터넷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무엇인지 박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람을 친 자동차가 스스로 가장 가까운 구급차에 사고 사실을 알립니다.

의식불명인 환자의 손목시계는 구급차의 태블릿 PC로 환자의 혈액형과 맥박 등을 전송합니다.

사물들끼리 정보를 자동으로 주고받는 사물 통신 기술의 가상화면입니다.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유신씨는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의 그늘막을 여닫고 물도 줍니다.

자동통제 시스템이 김씨의 스마트폰에 비닐하우스의 온도와 습도 등의 정보를 시시각각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유신(충남 부여군 부여읍) : "아무 선도 필요없고 제가 어디를 가 있었도 다 손바닥보듯이 볼 수 있는 있는 거고.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짓는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물인터넷은 사물들에 각각 인터넷 주소를 부여하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고 명령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거의 모든 산업과 융합이 가능해 시장규모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우용(SK텔레콤 사물인터넷팀장) : "수집되는 정보들을 새로운 가치로 재생산할 수 있는 그런 IT기술들이 동시에 같이 발전돼야 될 필요..."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이 국가적인 지원에 나선 사물 인터넷 산업, 우리 정부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올해 29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