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5월의 스타 꽃게잡이 한창
입력 2013.05.14 (07:31)
수정 2013.05.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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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꽃게 중의 꽃게로 꼽히는 5월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항구에는 속이 꽉찬 봄 꽃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뜩 흐린 새벽 바다를 쉬지 않고 꼬박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서해 꽃게잡이 어장.
어선마다 어민들 손길이 분주합니다.
살이 오르고 알도 꽉차 일년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봄꽃게입니다.
특히 암 꽃게는 5월 바다 최고의 스타입니다.
<인터뷰> 이문형(꽃게잡이 어부) : "태안 꽃게는 장이 꽉 차 간장게장을 담그면 밥 몇그릇은 그냥 작살내죠."
항구에서는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에서 꽃게를 내리느라 분주합니다.
태안 신진항에서만 많을 때는 하루 30톤이 거래됩니다.
속이 꽉찬 암꽃게 1kg의 소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3만 2천 원 선.
싼 값은 아니지만 요즘에만 맛볼 수 있는 봄꽃게를 찾아온 관광객들로 항구는 장날이 따로 없을 돕니다.
<인터뷰> 김종순(서산시 동문동 ) : "가격은 비싸요. 그런데 먹어야죠. 비싼 만큼 맛도 있으니까"
<인터뷰> 정창희(서산수협 중매인) : "장이 꽉 찬 꽃게는 6월 중순까지 먹을 수 있으니, 태안으로 서둘러 오셔셔 많이들 잡수시기 바랍니다."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입맛을 사로 잡는 봄 꽃게는 암컷이 알을 품는 다음달 하순부터는 2달간 금어기가 시작돼 맛보기가 어려워집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서는 꽃게 중의 꽃게로 꼽히는 5월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항구에는 속이 꽉찬 봄 꽃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뜩 흐린 새벽 바다를 쉬지 않고 꼬박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서해 꽃게잡이 어장.
어선마다 어민들 손길이 분주합니다.
살이 오르고 알도 꽉차 일년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봄꽃게입니다.
특히 암 꽃게는 5월 바다 최고의 스타입니다.
<인터뷰> 이문형(꽃게잡이 어부) : "태안 꽃게는 장이 꽉 차 간장게장을 담그면 밥 몇그릇은 그냥 작살내죠."
항구에서는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에서 꽃게를 내리느라 분주합니다.
태안 신진항에서만 많을 때는 하루 30톤이 거래됩니다.
속이 꽉찬 암꽃게 1kg의 소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3만 2천 원 선.
싼 값은 아니지만 요즘에만 맛볼 수 있는 봄꽃게를 찾아온 관광객들로 항구는 장날이 따로 없을 돕니다.
<인터뷰> 김종순(서산시 동문동 ) : "가격은 비싸요. 그런데 먹어야죠. 비싼 만큼 맛도 있으니까"
<인터뷰> 정창희(서산수협 중매인) : "장이 꽉 찬 꽃게는 6월 중순까지 먹을 수 있으니, 태안으로 서둘러 오셔셔 많이들 잡수시기 바랍니다."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입맛을 사로 잡는 봄 꽃게는 암컷이 알을 품는 다음달 하순부터는 2달간 금어기가 시작돼 맛보기가 어려워집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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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5월의 스타 꽃게잡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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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4 07:36:17
- 수정2013-05-14 08:06:55
<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꽃게 중의 꽃게로 꼽히는 5월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항구에는 속이 꽉찬 봄 꽃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뜩 흐린 새벽 바다를 쉬지 않고 꼬박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서해 꽃게잡이 어장.
어선마다 어민들 손길이 분주합니다.
살이 오르고 알도 꽉차 일년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봄꽃게입니다.
특히 암 꽃게는 5월 바다 최고의 스타입니다.
<인터뷰> 이문형(꽃게잡이 어부) : "태안 꽃게는 장이 꽉 차 간장게장을 담그면 밥 몇그릇은 그냥 작살내죠."
항구에서는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에서 꽃게를 내리느라 분주합니다.
태안 신진항에서만 많을 때는 하루 30톤이 거래됩니다.
속이 꽉찬 암꽃게 1kg의 소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3만 2천 원 선.
싼 값은 아니지만 요즘에만 맛볼 수 있는 봄꽃게를 찾아온 관광객들로 항구는 장날이 따로 없을 돕니다.
<인터뷰> 김종순(서산시 동문동 ) : "가격은 비싸요. 그런데 먹어야죠. 비싼 만큼 맛도 있으니까"
<인터뷰> 정창희(서산수협 중매인) : "장이 꽉 찬 꽃게는 6월 중순까지 먹을 수 있으니, 태안으로 서둘러 오셔셔 많이들 잡수시기 바랍니다."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입맛을 사로 잡는 봄 꽃게는 암컷이 알을 품는 다음달 하순부터는 2달간 금어기가 시작돼 맛보기가 어려워집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서는 꽃게 중의 꽃게로 꼽히는 5월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항구에는 속이 꽉찬 봄 꽃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잔뜩 흐린 새벽 바다를 쉬지 않고 꼬박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서해 꽃게잡이 어장.
어선마다 어민들 손길이 분주합니다.
살이 오르고 알도 꽉차 일년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봄꽃게입니다.
특히 암 꽃게는 5월 바다 최고의 스타입니다.
<인터뷰> 이문형(꽃게잡이 어부) : "태안 꽃게는 장이 꽉 차 간장게장을 담그면 밥 몇그릇은 그냥 작살내죠."
항구에서는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에서 꽃게를 내리느라 분주합니다.
태안 신진항에서만 많을 때는 하루 30톤이 거래됩니다.
속이 꽉찬 암꽃게 1kg의 소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3만 2천 원 선.
싼 값은 아니지만 요즘에만 맛볼 수 있는 봄꽃게를 찾아온 관광객들로 항구는 장날이 따로 없을 돕니다.
<인터뷰> 김종순(서산시 동문동 ) : "가격은 비싸요. 그런데 먹어야죠. 비싼 만큼 맛도 있으니까"
<인터뷰> 정창희(서산수협 중매인) : "장이 꽉 찬 꽃게는 6월 중순까지 먹을 수 있으니, 태안으로 서둘러 오셔셔 많이들 잡수시기 바랍니다."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입맛을 사로 잡는 봄 꽃게는 암컷이 알을 품는 다음달 하순부터는 2달간 금어기가 시작돼 맛보기가 어려워집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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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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