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솔직 당당! 스타의 직설화법

입력 2013.06.26 (08:30) 수정 2013.06.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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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까칠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듣는 이를 긴장시키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참지도 않고, 재지도 않고, 서슴없이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동엽(MC) : “입담 좋은 시원한 네 분 모셨습니다. 지상렬, 안선영, 김새롬, 김태균.”

김태균씨라니요?

왠지 시작부터 태현씨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 같죠?

<녹취> 김새롬(방송인) : “요새 잘 안 나오시잖아요. 방송에.”

이어지는 돌직구!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이민 간 줄 알았어.”

<녹취> 이영자(MC) : “어머! 돌직구다.”

게스트들의 돌직구에 정신 못 차리는 이분!

그야말로 김태현씨의 수난시대네요!

<녹취> 신동엽(MC) : “축하해요. 안선영씨. 예비 신랑이 3살 연하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때!

지상렬씨의 모습이 사뭇 씁쓸해 보입니다.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지상렬씨랑 약간 러브 라인 모드로 하니까. 어르신들은 진짜 사귄 줄 알고 너 상렬이 두고 바람 펴서 그렇게 시집가는 거 아니라고.”

<녹취> 지상렬(개그맨) : “저희 어머니, 이 소식 때문에 아파요.”

지상렬씨의 애정공세에도 끄덕 않던 안선영씨가 드디어 제 짝을 찾은 겁니다.

<녹취> 김새롬(방송인) : “그렇게 연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이제 사십 가까이 코너에 밀리니까 아래도 보게 되는구나.”

<녹취> 김새롬(방송인) : “벌써 노부부인 거잖아요.”

너무 솔직한 김새롬씨의 발언!

안선영씨, 몸이 먼저 반응하는데요~

<녹취> 신동엽(MC) : “저기요. 그런 이야기 하면 안선영씨만 기분 나빠하는 게 아니니까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이영자(MC) : “새 신부라 살짝 했지만 전 진짜 때려요!”

김새롬씨 솔직 당당한 직설도 좋지만, 이영자씨 앞에선 자제하셔야겠어요.

<녹취> 원미연(가수) : “얘기하고 싶던 그 말 사랑해.”

연하남편을 둔 대표 여성 가수 원미연씨!

<녹취> 이정민(MC) : “연하 남편이 제일 좋은 점은 뭐예요?”

<녹취> 원미연(가수) : “아이랑 놀잖아요. 12살 많은 남자랑 살게 되면 아이가 한나절을 못 버텨.”

남편이 6살 연하다 보니, 뭐니 뭐니 해도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는데요.

<녹취> 원미연(가수) : “남편은요. 젊은 남자랑 살다 보면 여자도 마찬가지로 그 에너지를 같이 맞춰서 가게 되어있어요. 우리가 노화가 먼저 가는 게 아니라 노화를 좀 우리 스스로 늦춰.”

연하남편을 만나서일까요?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원미연씹니다.

<녹취> 원미연(가수) : “저 결혼하고 난 다음에 굉장히 예뻐졌다는 소리 너무 많이 들었어요.”

<녹취> 사미자(탤런트) : “그건 사실이야.”

<녹취> 유현상(가수) : “누가 예뻐져?”

원미연씨의 자화자찬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현상씨!

<녹취> 유현상(가수) : “지금 상태가.”

<녹취> 원미연(가수) : “아니 지금 그 상태는 괜찮은 상태예요? 지금!”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유현상씹니다.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제가 원미연 언니를 잘 알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결혼 전에는 굉장히 기세가 당당하고 제가 롤모델이었는데 결혼하고서 뭐가 많이 빨렸어요. 기가 많이 빨렸어.”

이승신씨의 거침없는 돌직구에 원미연씨 만신창이가 되고 맙니다.

이젠 의상까지 지적하는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유독 뭔가 애쓴 그런.”

<녹취> 이윤석(개그맨) : “오늘 의상 보세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이순신 장군 룩이네.”

<녹취> 이윤석(개그맨) : “현미씨가 회춘해서 온 줄 알았어요.”

<녹취> 원미연(가수) : “아니. 아니. 아니에요.”

패션은 그냥 패션일 뿐!

여러분 앞으로는 원미연씨에게 칭찬도 많이 부탁해요.

<녹취> 미르(가수) : “흑심이 없다면 금방 티가 나겠지. 난.”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엠블랙의 미르씨.

<녹취> 미르(가수) : “안녕하세요. 엠블랙의 미르.”

<녹취> 미르 어머니 : “어머니.”

<녹취> 미르(가수) : “예쁘게 봐주세요.”

<녹취> 미르 어머니 : “예쁘게 봐주세요.”

이어지는 미르씨의 댄스 신고식!

엠블랙의 컴백 후, 미르씨와 어머니가 오랜만에 맘마미아를 다시 찾았습니다.

<녹취> 규현(MC) : “미르씨와 미르씨 어머님도 맘마미아에 두 번째 출연이세요.”

<녹취> 미르(가수) : “그때 설 특집 때 나와서 큰 활약을 하고 이게 고정이 됐죠. 프로그램이.”

<녹취> 박미선(MC) : “그러니까요.”

특집 방송 때 맹활약을 펼치며, 진짜 스타가 된 미르씨 가족입니다.

<녹취> 박미선(MC) : “어릴 때 뚱뚱하고 소심한 아이였다면서요?”

<녹취> 미르 어머니 : “가슴이 진짜 이영자씨 가슴보다 더 컸을 거야.”

<녹취> 박미선(MC) : “가슴이요?”

어머니의 직설화법에 놀란 이영자씨!

놀란 가슴이 진정되질 않습니다.

<녹취> 미르 어머니 : “진짜. 그랬다니까. 진짜. 이랬다니까.”

<녹취> 이영자(MC) : “어우. 정말 이게 표준이에요.”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

미르씨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 때문입니다.

지금은 멋진 스타가 된 미르씨!

하지만 미르씨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었는데요.

<녹취> 미르 어머니 :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아예.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아예.”

바로 친아들에게도 서슴없이 날리는 어머니의 돌직구입니다!

<녹취> 미르 어머니 : “이순신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고.”

<녹취> 이영자(MC) : “미르. 이순신 장군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아세요? 이젠?”

<녹취> 미르(가수) : “네?”

<녹취> 이영자(MC) : “그분이 일기를 썼는데 무슨 일기죠?”

상식 문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미르씨.

<녹취> 미르(가수) : “아 진짜 나한테 왜 그래?”

<녹취> 미르(가수) : “알죠. 알죠. 난중일기. 알죠.”

<녹취> 박미선(MC) : “그래. 설마.”

어머니의 너무 솔직한 발언 탓에 십 년 감수한 미르씨.

앞으로 퀴즈쇼에서 꼭 만나요.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직설화법으로 큰 웃음을 준 스타들이었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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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솔직 당당! 스타의 직설화법
    • 입력 2013-06-26 08:31:43
    • 수정2013-06-26 11:26: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까칠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듣는 이를 긴장시키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참지도 않고, 재지도 않고, 서슴없이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신동엽(MC) : “입담 좋은 시원한 네 분 모셨습니다. 지상렬, 안선영, 김새롬, 김태균.”

김태균씨라니요?

왠지 시작부터 태현씨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 같죠?

<녹취> 김새롬(방송인) : “요새 잘 안 나오시잖아요. 방송에.”

이어지는 돌직구!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이민 간 줄 알았어.”

<녹취> 이영자(MC) : “어머! 돌직구다.”

게스트들의 돌직구에 정신 못 차리는 이분!

그야말로 김태현씨의 수난시대네요!

<녹취> 신동엽(MC) : “축하해요. 안선영씨. 예비 신랑이 3살 연하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때!

지상렬씨의 모습이 사뭇 씁쓸해 보입니다.

<녹취> 안선영(개그우먼) : “지상렬씨랑 약간 러브 라인 모드로 하니까. 어르신들은 진짜 사귄 줄 알고 너 상렬이 두고 바람 펴서 그렇게 시집가는 거 아니라고.”

<녹취> 지상렬(개그맨) : “저희 어머니, 이 소식 때문에 아파요.”

지상렬씨의 애정공세에도 끄덕 않던 안선영씨가 드디어 제 짝을 찾은 겁니다.

<녹취> 김새롬(방송인) : “그렇게 연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이제 사십 가까이 코너에 밀리니까 아래도 보게 되는구나.”

<녹취> 김새롬(방송인) : “벌써 노부부인 거잖아요.”

너무 솔직한 김새롬씨의 발언!

안선영씨, 몸이 먼저 반응하는데요~

<녹취> 신동엽(MC) : “저기요. 그런 이야기 하면 안선영씨만 기분 나빠하는 게 아니니까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이영자(MC) : “새 신부라 살짝 했지만 전 진짜 때려요!”

김새롬씨 솔직 당당한 직설도 좋지만, 이영자씨 앞에선 자제하셔야겠어요.

<녹취> 원미연(가수) : “얘기하고 싶던 그 말 사랑해.”

연하남편을 둔 대표 여성 가수 원미연씨!

<녹취> 이정민(MC) : “연하 남편이 제일 좋은 점은 뭐예요?”

<녹취> 원미연(가수) : “아이랑 놀잖아요. 12살 많은 남자랑 살게 되면 아이가 한나절을 못 버텨.”

남편이 6살 연하다 보니, 뭐니 뭐니 해도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는데요.

<녹취> 원미연(가수) : “남편은요. 젊은 남자랑 살다 보면 여자도 마찬가지로 그 에너지를 같이 맞춰서 가게 되어있어요. 우리가 노화가 먼저 가는 게 아니라 노화를 좀 우리 스스로 늦춰.”

연하남편을 만나서일까요? 원래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원미연씹니다.

<녹취> 원미연(가수) : “저 결혼하고 난 다음에 굉장히 예뻐졌다는 소리 너무 많이 들었어요.”

<녹취> 사미자(탤런트) : “그건 사실이야.”

<녹취> 유현상(가수) : “누가 예뻐져?”

원미연씨의 자화자찬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현상씨!

<녹취> 유현상(가수) : “지금 상태가.”

<녹취> 원미연(가수) : “아니 지금 그 상태는 괜찮은 상태예요? 지금!”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유현상씹니다.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제가 원미연 언니를 잘 알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결혼 전에는 굉장히 기세가 당당하고 제가 롤모델이었는데 결혼하고서 뭐가 많이 빨렸어요. 기가 많이 빨렸어.”

이승신씨의 거침없는 돌직구에 원미연씨 만신창이가 되고 맙니다.

이젠 의상까지 지적하는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유독 뭔가 애쓴 그런.”

<녹취> 이윤석(개그맨) : “오늘 의상 보세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이순신 장군 룩이네.”

<녹취> 이윤석(개그맨) : “현미씨가 회춘해서 온 줄 알았어요.”

<녹취> 원미연(가수) : “아니. 아니. 아니에요.”

패션은 그냥 패션일 뿐!

여러분 앞으로는 원미연씨에게 칭찬도 많이 부탁해요.

<녹취> 미르(가수) : “흑심이 없다면 금방 티가 나겠지. 난.”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엠블랙의 미르씨.

<녹취> 미르(가수) : “안녕하세요. 엠블랙의 미르.”

<녹취> 미르 어머니 : “어머니.”

<녹취> 미르(가수) : “예쁘게 봐주세요.”

<녹취> 미르 어머니 : “예쁘게 봐주세요.”

이어지는 미르씨의 댄스 신고식!

엠블랙의 컴백 후, 미르씨와 어머니가 오랜만에 맘마미아를 다시 찾았습니다.

<녹취> 규현(MC) : “미르씨와 미르씨 어머님도 맘마미아에 두 번째 출연이세요.”

<녹취> 미르(가수) : “그때 설 특집 때 나와서 큰 활약을 하고 이게 고정이 됐죠. 프로그램이.”

<녹취> 박미선(MC) : “그러니까요.”

특집 방송 때 맹활약을 펼치며, 진짜 스타가 된 미르씨 가족입니다.

<녹취> 박미선(MC) : “어릴 때 뚱뚱하고 소심한 아이였다면서요?”

<녹취> 미르 어머니 : “가슴이 진짜 이영자씨 가슴보다 더 컸을 거야.”

<녹취> 박미선(MC) : “가슴이요?”

어머니의 직설화법에 놀란 이영자씨!

놀란 가슴이 진정되질 않습니다.

<녹취> 미르 어머니 : “진짜. 그랬다니까. 진짜. 이랬다니까.”

<녹취> 이영자(MC) : “어우. 정말 이게 표준이에요.”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

미르씨의 충격적인 과거 사진 때문입니다.

지금은 멋진 스타가 된 미르씨!

하지만 미르씨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었는데요.

<녹취> 미르 어머니 :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아예.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아예.”

바로 친아들에게도 서슴없이 날리는 어머니의 돌직구입니다!

<녹취> 미르 어머니 : “이순신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르고.”

<녹취> 이영자(MC) : “미르. 이순신 장군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아세요? 이젠?”

<녹취> 미르(가수) : “네?”

<녹취> 이영자(MC) : “그분이 일기를 썼는데 무슨 일기죠?”

상식 문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미르씨.

<녹취> 미르(가수) : “아 진짜 나한테 왜 그래?”

<녹취> 미르(가수) : “알죠. 알죠. 난중일기. 알죠.”

<녹취> 박미선(MC) : “그래. 설마.”

어머니의 너무 솔직한 발언 탓에 십 년 감수한 미르씨.

앞으로 퀴즈쇼에서 꼭 만나요.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직설화법으로 큰 웃음을 준 스타들이었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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