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탈진할라’ 뛰고 또 뛰었지만 좌절

입력 2013.07.23 (21:49) 수정 2013.07.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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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 후반기 정규리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두산 오재원 선수가 투혼넘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구요?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분위기를 이끄는 오재원 선수,4회초 활발한 주루 플레이를 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를 몸에 맞은뒤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우익수 플라이때 넥센 수비진의 송구 실수로 3루까지 뛰었는데요,이 공이 또다시 뒤로 빠지면서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타이밍상 완전히 늦은 가운데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점프까지 했지만 결국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달린 오재원 선수는 순간적으로 탈진했고,넥센 투수 나이트는 실책이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끝나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재원을 아웃시키면서,넥센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넥센은 6회말 이택근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두산에 8대4로 앞서 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NC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5대4로 앞서 있고, LG는 기아에 13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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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원, 탈진할라’ 뛰고 또 뛰었지만 좌절
    • 입력 2013-07-23 21:50:04
    • 수정2013-07-23 22:52:39
    뉴스 9
<앵커 멘트>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 후반기 정규리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두산 오재원 선수가 투혼넘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구요?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 분위기를 이끄는 오재원 선수,4회초 활발한 주루 플레이를 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를 몸에 맞은뒤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우익수 플라이때 넥센 수비진의 송구 실수로 3루까지 뛰었는데요,이 공이 또다시 뒤로 빠지면서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타이밍상 완전히 늦은 가운데 태그를 피하기 위해, 점프까지 했지만 결국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달린 오재원 선수는 순간적으로 탈진했고,넥센 투수 나이트는 실책이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끝나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재원을 아웃시키면서,넥센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넥센은 6회말 이택근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두산에 8대4로 앞서 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NC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5대4로 앞서 있고, LG는 기아에 13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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