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계 사로잡은 강한 여자 BEST 5

입력 2013.08.05 (08:23) 수정 2013.08.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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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기죽지 않는 당당함으로 연예계를 사로잡은 강한 여자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녹취> 서인영(가수) : “네가 없는 하루도 나쁘지 않아.”

먼저 5위입니다.

가요계에서 카리스마 군기반장으로 불리는 가수 서인영씨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여기 다들 하나씩은 다 있죠. 눈 있죠. 머리 있죠. 살 있죠. 서인영씨 성격 있죠.”

<녹취> 일동 : “하하하.”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인영씨! 특히 남자를 고르는데 있어 굉장히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영(가수) : “나는 사랑을 오래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전에 1년간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하는 시간이 있어.”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남자 친구를 1년 동안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시켜? 예를 들면 어떤 훈련을 시켜?”

<녹취> 서인영(가수) : “아니. 잔심부름도 해 줄 수 있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인영이 남자 친구가 되려면 1년 수습기간이 있어야 돼.”

남자를 호령하는 서인영씨의 성격! 의외로 예비 시어머니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서인영씨 방송을 보면 자기 주관 강하고, 능력 있고, 남자 가르치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하하하.”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저런 며느리가 들어오면 어떡하나?”

<녹취> 서인영(가수) : “그런데 요즘은 시어머니들이 제가 대세예요. 꽁하고 뭘 생각하는지 모르는 여우 같은 것들보다는 낫다고.”

당찬 게 바로 서인영씨의 가장 큰 매력이죠.

4위는 미워할 수 없는 배드걸. 이효리씹니다.

<녹취> 이효리(가수) :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 있는 Bad Bad Bad Bad girls. Bad Bad Bad Bad girls“

섹시퀸의 대명사라 불릴 만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이효리씨가 마돈나처럼”

<녹취> 이효리(가수) : “결혼 다섯 번 하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딱 지목하고. 이리 와. 이렇게 했으면. 남성편력이 심했으면 좋겠어요.”

남자를 매료시킬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효리씨.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분은 뭔가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무릎) 덮으라고.”

<녹취> 이효리(가수) : “저 괜찮아요! 저 괜찮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이효리씨는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김준호씨, 효리씨에게 이런 배려는 안 하느니만 못하답니다.

의외로 이효리씨는 알고 보면 사랑 하나밖에 모르는 순정파!

연인 이상순씨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녹취> 엄정화(배우) : “(효리는) 의리가 있고, 마음이 또 굉장히 여려요.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대담할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효리씨는 대담한 거로 알고 있는데요.”

<녹취> 엄정화(배우) : “의외로 사랑이나 이런 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헌신적이라고 그러나. 좀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강해 보이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이효리씨.

그래서인지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3위는 여자 대장부로 전혀 손색없는 안문숙씨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안문숙(배우) : “내가 그것을 가져갔으면 내 배 째!”

언제나 당당하고 거침없는 것이 그녀의 매력입니다!

<녹취> 안문숙(배우) : “덮밥 하나 시켰는데 단무지를 달랑 세 개 주길래 난 일본말을 할 줄 모르잖아요. 그래도 뭔가 들은 게 있어서 손을 딱 들고 ‘다꽝 데스까?’ 그랬어요.”

<녹취> 윤손하(배우) : “다꽝입니까?”

<녹취> 유재석(개그맨) : “하이. 하이.”

안문숙씨의 놀라운 반전 과거!

바로 미인대회 출신이란 사실인데요, 내숭 없는 솔직한 성격으로 심사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녹취> 안문숙(배우) : “본선까지 돼서 마지막 상을 놓고 싸우는데 연기를 해보라고 그러면 다른 친구들은 공주 연기를 하고 그러는데 저는 깡패 연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 혼자. 어우 막 이랬어요.”

<녹취> 일동 : “하하하.”

<녹취> 안문숙(배우) : “정말 나 미치겠네.”

미인대회에서 불량배 연기를 선보인 건 안문숙씨가 최초일 겁니다.

안문숙씨는 연애를 할 때도 호불호가 확실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안문숙(배우) : “맘에 들면 가만히 있죠. 맘에 들면. 그런데 맘에 안 들면 콱! 그냥.”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마음에 들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마음에 들면?”

<녹취> 안문숙(배우) : “따뜻해?”

이 모습을 보면 어느 누가 대장부라고 할까요.

2위는 웬만한 성인 남자 부럽지 않은 무쇠 팔, 무쇠 다리를 가진 이영자씹니다.

덩치와 힘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참 여자가 그렇게 해야 되는데 나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에이. 이렇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이영자씨.

때문에 더러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너 성전환 할 의사는 있냐?”

<녹취> 출연자 : “아니. 없어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없어?”

<녹취> 출연자 : “없어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나도 사람들이 있을까 하지만 난 없다.”

힘의 여왕이라 불리는 겉모습과 달리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이영자씨.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저는 멍석을 깔아주면 소풍을 가서도 잘 하는 스타일인데 평소에는 너무 내성적이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책 읽고 이렇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되게 여성스러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조용하고 다들 내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성격만큼은 수줍음 많은 여자네요.

대망의 1위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화통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경실씹니다.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2분의 1이었을 때처럼 다시 한 번 행동했다가는 넌 내 손에 죽어.”

호통개그 일인자 박명수씨도 이경실씨만 보면 소심해진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도루묵 여사라는 코너가 예전에 있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있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거기 나가서 울렁증 때문에 ‘아우 떨려’ 이것만 하고 나가면 돼요. 그걸 못하고. 안 하고 그냥 내려갔어요. 그 이후로 2주 동안 경실 누나를 피해 다녔어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그런데 내가 그걸 지적함으로 인해서 실수를 안 하게 되잖아.”

<녹취> 박명수(개그맨) : “실수를 안 하긴 6개월 동안 쉬었는데.”

독설가 김구라씨도 이경실씨 앞에선 한 마리의 온순한 양이 되곤 하는데요.

<녹취> 김성수(배우) : “최초로 김구라씨의 턱을 잡으신 분이 이경실씨?”

<녹취> 김구라(방송인) : “이경실씨죠.”

<녹취> 김성수(배우) : “진짜 거침없이 잡으시더라고요.”

<녹취> 김구라(방송인) : “예. 이경실씨 정도면 제가 처음으로 턱을 줘도 되겠다. 라고.”

단번에 김구라씨를 정복한 카리스마 이경실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겉모습과 달리 속정이 깊고 여린 성품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저를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저의 콘셉트에 맞게끔 저를 이용하는 후배도 많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누가 그래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너도 그랬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경실씨가 되게 여려요. 눈물도 많고.”

<녹취> 이성미(개그우먼) : “저희 아버지 아파 가지고 애가 우는데, 난 애 아버지가 아픈 줄 알았어요.”

내유외강, 딱 이경실씨를 이르는 말이네요.

폭풍입담에 당찬 매력까지 고루 갖춘 기센 그녀들.

거부할 수 없는 그녀들의 매력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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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연예계 사로잡은 강한 여자 BEST 5
    • 입력 2013-08-05 08:26:46
    • 수정2013-08-05 09:07: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기죽지 않는 당당함으로 연예계를 사로잡은 강한 여자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순위에 올랐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녹취> 서인영(가수) : “네가 없는 하루도 나쁘지 않아.”

먼저 5위입니다.

가요계에서 카리스마 군기반장으로 불리는 가수 서인영씨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여기 다들 하나씩은 다 있죠. 눈 있죠. 머리 있죠. 살 있죠. 서인영씨 성격 있죠.”

<녹취> 일동 : “하하하.”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인영씨! 특히 남자를 고르는데 있어 굉장히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녹취> 서인영(가수) : “나는 사랑을 오래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전에 1년간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하는 시간이 있어.”

<녹취> 유재석(개그맨) : “남자 친구를 1년 동안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시켜? 예를 들면 어떤 훈련을 시켜?”

<녹취> 서인영(가수) : “아니. 잔심부름도 해 줄 수 있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인영이 남자 친구가 되려면 1년 수습기간이 있어야 돼.”

남자를 호령하는 서인영씨의 성격! 의외로 예비 시어머니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서인영씨 방송을 보면 자기 주관 강하고, 능력 있고, 남자 가르치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하하하.”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저런 며느리가 들어오면 어떡하나?”

<녹취> 서인영(가수) : “그런데 요즘은 시어머니들이 제가 대세예요. 꽁하고 뭘 생각하는지 모르는 여우 같은 것들보다는 낫다고.”

당찬 게 바로 서인영씨의 가장 큰 매력이죠.

4위는 미워할 수 없는 배드걸. 이효리씹니다.

<녹취> 이효리(가수) :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 있는 Bad Bad Bad Bad girls. Bad Bad Bad Bad girls“

섹시퀸의 대명사라 불릴 만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저는 이효리씨가 마돈나처럼”

<녹취> 이효리(가수) : “결혼 다섯 번 하고?”

<녹취> 신동엽(개그맨) : “딱 지목하고. 이리 와. 이렇게 했으면. 남성편력이 심했으면 좋겠어요.”

남자를 매료시킬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이효리씨.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분은 뭔가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무릎) 덮으라고.”

<녹취> 이효리(가수) : “저 괜찮아요! 저 괜찮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이효리씨는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김준호씨, 효리씨에게 이런 배려는 안 하느니만 못하답니다.

의외로 이효리씨는 알고 보면 사랑 하나밖에 모르는 순정파!

연인 이상순씨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녹취> 엄정화(배우) : “(효리는) 의리가 있고, 마음이 또 굉장히 여려요.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대담할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효리씨는 대담한 거로 알고 있는데요.”

<녹취> 엄정화(배우) : “의외로 사랑이나 이런 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헌신적이라고 그러나. 좀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강해 보이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이효리씨.

그래서인지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3위는 여자 대장부로 전혀 손색없는 안문숙씨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안문숙(배우) : “내가 그것을 가져갔으면 내 배 째!”

언제나 당당하고 거침없는 것이 그녀의 매력입니다!

<녹취> 안문숙(배우) : “덮밥 하나 시켰는데 단무지를 달랑 세 개 주길래 난 일본말을 할 줄 모르잖아요. 그래도 뭔가 들은 게 있어서 손을 딱 들고 ‘다꽝 데스까?’ 그랬어요.”

<녹취> 윤손하(배우) : “다꽝입니까?”

<녹취> 유재석(개그맨) : “하이. 하이.”

안문숙씨의 놀라운 반전 과거!

바로 미인대회 출신이란 사실인데요, 내숭 없는 솔직한 성격으로 심사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녹취> 안문숙(배우) : “본선까지 돼서 마지막 상을 놓고 싸우는데 연기를 해보라고 그러면 다른 친구들은 공주 연기를 하고 그러는데 저는 깡패 연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 혼자. 어우 막 이랬어요.”

<녹취> 일동 : “하하하.”

<녹취> 안문숙(배우) : “정말 나 미치겠네.”

미인대회에서 불량배 연기를 선보인 건 안문숙씨가 최초일 겁니다.

안문숙씨는 연애를 할 때도 호불호가 확실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안문숙(배우) : “맘에 들면 가만히 있죠. 맘에 들면. 그런데 맘에 안 들면 콱! 그냥.”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마음에 들면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마음에 들면?”

<녹취> 안문숙(배우) : “따뜻해?”

이 모습을 보면 어느 누가 대장부라고 할까요.

2위는 웬만한 성인 남자 부럽지 않은 무쇠 팔, 무쇠 다리를 가진 이영자씹니다.

덩치와 힘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참 여자가 그렇게 해야 되는데 나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에이. 이렇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이영자씨.

때문에 더러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너 성전환 할 의사는 있냐?”

<녹취> 출연자 : “아니. 없어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없어?”

<녹취> 출연자 : “없어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나도 사람들이 있을까 하지만 난 없다.”

힘의 여왕이라 불리는 겉모습과 달리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이영자씨.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저는 멍석을 깔아주면 소풍을 가서도 잘 하는 스타일인데 평소에는 너무 내성적이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책 읽고 이렇게.”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되게 여성스러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조용하고 다들 내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성격만큼은 수줍음 많은 여자네요.

대망의 1위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화통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경실씹니다.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2분의 1이었을 때처럼 다시 한 번 행동했다가는 넌 내 손에 죽어.”

호통개그 일인자 박명수씨도 이경실씨만 보면 소심해진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도루묵 여사라는 코너가 예전에 있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있었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거기 나가서 울렁증 때문에 ‘아우 떨려’ 이것만 하고 나가면 돼요. 그걸 못하고. 안 하고 그냥 내려갔어요. 그 이후로 2주 동안 경실 누나를 피해 다녔어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그런데 내가 그걸 지적함으로 인해서 실수를 안 하게 되잖아.”

<녹취> 박명수(개그맨) : “실수를 안 하긴 6개월 동안 쉬었는데.”

독설가 김구라씨도 이경실씨 앞에선 한 마리의 온순한 양이 되곤 하는데요.

<녹취> 김성수(배우) : “최초로 김구라씨의 턱을 잡으신 분이 이경실씨?”

<녹취> 김구라(방송인) : “이경실씨죠.”

<녹취> 김성수(배우) : “진짜 거침없이 잡으시더라고요.”

<녹취> 김구라(방송인) : “예. 이경실씨 정도면 제가 처음으로 턱을 줘도 되겠다. 라고.”

단번에 김구라씨를 정복한 카리스마 이경실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겉모습과 달리 속정이 깊고 여린 성품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저를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저의 콘셉트에 맞게끔 저를 이용하는 후배도 많아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누가 그래요?”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너도 그랬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경실씨가 되게 여려요. 눈물도 많고.”

<녹취> 이성미(개그우먼) : “저희 아버지 아파 가지고 애가 우는데, 난 애 아버지가 아픈 줄 알았어요.”

내유외강, 딱 이경실씨를 이르는 말이네요.

폭풍입담에 당찬 매력까지 고루 갖춘 기센 그녀들.

거부할 수 없는 그녀들의 매력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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