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자도 피곤…수면 장애 환자 급증
입력 2013.08.19 (07:22)
수정 2013.08.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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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무더위에 잠 설치는 분들 적지 않으신데요.
오랜기간 동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잠자는 동안 숨을 잘 못 쉬는 등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과 예방법, 김태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입니다.
뇌파 그래프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깨 있는 상태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최근 이유없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흥순(고양시 백석동) : "잠이 안 와요. 뒤척뒤척하다가 한 시, 두 시, 새벽녘까지 되는 거예요."
2008년 22만 명이던 불면증 등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년 평균 12%씩 는 겁니다.
환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66%를 차지했습니다.
야근이 잦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이면 수면 장애로 진행될 위험이 커집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면 습관이 무너진 경우, 일어나는 시간부터 고정하면 몸이 서서히 적응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수정(교수/일산병원) : "밤에 더 못 자는 역효과를 일으키니까 낮잠도 제한하셔야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TV나 스마트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 같은 고카페인 식품은 신경을 각성시키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피해야 합니다.
술 담배나 격렬한 운동도 숙면을 방해합니다.
또 수면제에는 의존성이 있는 만큼 한 달 넘게 장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요즘 무더위에 잠 설치는 분들 적지 않으신데요.
오랜기간 동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잠자는 동안 숨을 잘 못 쉬는 등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과 예방법, 김태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입니다.
뇌파 그래프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깨 있는 상태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최근 이유없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흥순(고양시 백석동) : "잠이 안 와요. 뒤척뒤척하다가 한 시, 두 시, 새벽녘까지 되는 거예요."
2008년 22만 명이던 불면증 등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년 평균 12%씩 는 겁니다.
환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66%를 차지했습니다.
야근이 잦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이면 수면 장애로 진행될 위험이 커집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면 습관이 무너진 경우, 일어나는 시간부터 고정하면 몸이 서서히 적응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수정(교수/일산병원) : "밤에 더 못 자는 역효과를 일으키니까 낮잠도 제한하셔야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TV나 스마트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 같은 고카페인 식품은 신경을 각성시키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피해야 합니다.
술 담배나 격렬한 운동도 숙면을 방해합니다.
또 수면제에는 의존성이 있는 만큼 한 달 넘게 장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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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도자도 피곤…수면 장애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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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9 07:23:38
- 수정2013-08-19 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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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에 잠 설치는 분들 적지 않으신데요.
오랜기간 동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잠자는 동안 숨을 잘 못 쉬는 등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과 예방법, 김태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입니다.
뇌파 그래프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깨 있는 상태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최근 이유없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흥순(고양시 백석동) : "잠이 안 와요. 뒤척뒤척하다가 한 시, 두 시, 새벽녘까지 되는 거예요."
2008년 22만 명이던 불면증 등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년 평균 12%씩 는 겁니다.
환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66%를 차지했습니다.
야근이 잦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이면 수면 장애로 진행될 위험이 커집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면 습관이 무너진 경우, 일어나는 시간부터 고정하면 몸이 서서히 적응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수정(교수/일산병원) : "밤에 더 못 자는 역효과를 일으키니까 낮잠도 제한하셔야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TV나 스마트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 같은 고카페인 식품은 신경을 각성시키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피해야 합니다.
술 담배나 격렬한 운동도 숙면을 방해합니다.
또 수면제에는 의존성이 있는 만큼 한 달 넘게 장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요즘 무더위에 잠 설치는 분들 적지 않으신데요.
오랜기간 동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거나 잠자는 동안 숨을 잘 못 쉬는 등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과 예방법, 김태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입니다.
뇌파 그래프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깨 있는 상태입니다.
이 60대 여성은 최근 이유없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흥순(고양시 백석동) : "잠이 안 와요. 뒤척뒤척하다가 한 시, 두 시, 새벽녘까지 되는 거예요."
2008년 22만 명이던 불면증 등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년 평균 12%씩 는 겁니다.
환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66%를 차지했습니다.
야근이 잦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이면 수면 장애로 진행될 위험이 커집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수면 습관이 무너진 경우, 일어나는 시간부터 고정하면 몸이 서서히 적응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수정(교수/일산병원) : "밤에 더 못 자는 역효과를 일으키니까 낮잠도 제한하셔야 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TV나 스마트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 같은 고카페인 식품은 신경을 각성시키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피해야 합니다.
술 담배나 격렬한 운동도 숙면을 방해합니다.
또 수면제에는 의존성이 있는 만큼 한 달 넘게 장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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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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