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교육에 아빠의 힘!

입력 2013.09.14 (08:31) 수정 2013.09.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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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주변에서 남자 분들이 육아 휴직 중이라는 얘기를 종종 들어요?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크게 달라진 변화의 하나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빠의 휴가를 짚어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스웨덴의 한 가정 집 인데요, 아빠가 엄마 이상이죠?

사회적, 제도적인 뒷받침. 결국 돈이 있으면 어느 나라에서나 가능한 것 아닙니까?

물론 그렇지만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합니다.

아빠의 휴가에 투입된 비용 이상으로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 말이군요.

스웨덴의 의미 있는 가족 휴가 시스템을 류 란 순회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유럽의 중심 스톡홀름. '말괄량이 삐삐'의 고향이자, 전 세계 가구 열풍의 주인공 '이케아'와 의류 상표 'H&M'이 탄생한 곳입니다.

최근 옥스퍼드대에서 선진 12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조사했는데 스웨덴 남성이 1위로 꼽혔습니다.

여기 그런 남편, 그런 아빠가 있습니다.

잘 생긴 장남 마르크스, 남자다운 둘째 구스타프, 사랑스러운 금발 소녀 안나, 그리고 막내 마델레인.

이 사남매의 의.식.주와 여가활동까지 챔임지고 있는 아빠, 프레데릭입니다.

<녹취> "워이~~~! 재밌어?"

마델레인은 소위 아빠 '껌딱지'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

높은 직책의 엄마는 며칠 째 출장 중이고, 지금은 길기로 유명한 유럽의 여름 휴가철!

놀이방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아빠의 얼굴에 피곤이 가득하죠?

<녹취> 셋째 : "학교에 가면 어떨지 걱정이에요"
<녹취> 아빠 : "새 친구들도 만나고. 글도 배우고 재미있을 거야."

<인터뷰> 프레데릭(45살/4남매 아빠) : "큰아들 마르크스는 10살인데, 그 땐 2주밖에 육아휴가를 안 썼어요. 안나 때는 8개월 동안 매주 하루씩 회사를 쉬었고요. 지금 막내의 경우엔, 100% 육아를 위해 5개월째 휴직 중입니다. "

프레데릭 씨는 한 달을 더 채운 뒤 복직을 하고, 그 때부터는 엄마가 육아 휴직을 할 쓸 예정입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10대가 되고 나면, 이미 부모 자식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기에 늦으니까요. 그 전에 충분히 함께 지내야죠. "

스웨덴은 부부가 합쳐서 모두 480일의 육아휴가를 자녀가 12살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인터뷰> 피아(사회복지부 보육담당관) : "1974년에 '육아휴가' 제도가 마련됐지만 아빠들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95년에 30일을 의무적으로 쓰게 했더니, 효과가 즉각 나타났습니다. 2002년에 60일로 연장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이렇게 강제된 60일을 '아빠 휴가'라고 부르는데, 채우지 않으면 엄청난 금전적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 3%에 불과하던 아빠들의 휴가 일수가, 30일을 법으로 강제한 직후 급격히 늘기 시작해 지난해엔 24.5%를 기록했습니다.

의무 일수인 60일보다 두 배 가까이 길게 육아 휴가를 쓰고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스웨덴도 처음부터 이렇게 출산과 육아에 훌륭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끊임없이 법과 제도가 발전해온 건데요.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선호하는 스웨덴 사람들은, 작은 섬에 소박한 '여름집'을 짓고 휴가의 대부분을 가족들과 보냅니다.
이제 막 걸음을 뗀 아들과 함께 취재진을 마중 나온 페테르 씨는석 달째 육아휴직 중입니다.

쉬는 동안 여름 집을 넓히려고 잔뜩 벌여놨는데요, 둘째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출산한지 두 달이 채 안 된 부인을 대신해 집안일 대부분은 아빠의 몫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장난꾸러기 레오를 전담하는 겁니다.

<녹취> "자,아빠한테 던져 봐!"

<인터뷰> 페테르(39살) : "우리 아버지는 아주 좋은 분이셨어요. 하지만 그 때 다른 아버지들처럼 일만 하셨죠. 어릴 땐 항상 아버지가 보고 싶었어요. '오늘 저녁 식사는 같이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기다렸죠."

<녹취> "레오~ 여기 블루베리 있네."

<녹취> "마마~ 여기 있다!"

그래서 페테르 씨는 레오가 태어났을 때 두 달간 육아휴직을 했고, 둘째 딸이 태어날 때 쯤두 번째 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인 카밀라는 지금 출산휴가 중이니까, 이 가족은 부모 모두가 일손을 놓은 셈입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물가가 비싼 나라, 스웨덴에서 집수리 비용이며 생활비는 어떻게 감당하는 걸까요?

<인터뷰> 페테르 : "육아휴가를 낸 사람들은 원급여의 80~90%를 보전 받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육아휴가를 쉽게 낼 수 없겠죠"

일을 하지 않는 근로자에게 아이를 잘 키우라고 80% 이상의 급여를 보전하는 것, 그게 가능할까.

<인터뷰> 카롤린(39세/페테르 직장 상사) : "직원이 육아휴직을 하면 국립보험회사, 즉 정부가 비용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그게 급여의 80%인데, 고용주는 이것에 더해서 약 10%의 보조금을 휴직기간에 지급합니다. 정부 보조금이 원급여의 100%에 미치치 못 하기 때문에, 최대한 평상시 수입 수준을 맞춰주기 위해서입니다."

육아 휴직 장려책은 이뿐 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카밀라 : "(남편 보면서)특별보너스 금액도 상당하지 않아요? 우리는 남편과 제가 육아휴가를 절반씩 나눠쓰고 있어서, '남녀평등 보너스' 도 추가로 받고 있어요."

'남녀평등 보너스' 만3천500 스웨덴 크로나, 우리 돈 약 225만 원.

부부가 쓸 수 있는 육아휴직 기간 480일 가운데, 각각 할당된 60일씩을 제외한 420일을 절반씩 동등하게 쓰면, 남녀평등을 실천했다는 의미에서 나라가 보너스를 준다는 얘기입니다.

스톡홀름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위성도시, 바트호마. 7살과 2살배기 남매를 둔
루브웨 부부는, 지금아빠가 아이들을 돌봤지만 내일부터 역할이 바뀝니다.

육아휴가를 반반씩 쓰려는 건데, 물론 적지 않은 '남녀평등 보너스'도 받겠지만, 그 시간 자체가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변 루브외(41살/육아휴직 10개월차) : "우리 아이들은 나를 엄마만큼 편하게 생각해요. 처음 1년을 같이 보내지 못 했다면,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많이 놓쳤을 거예요. 예를 들어 첫 걸음을 뗐을 때, 계단을 혼자 기어 올라갔을 때 같은... "

현재 스웨덴의 평균 출산율은 1.98명, 한 국가가 유지 가능한 수준을 겨우 회복했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온갖 정책들을 시도한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헬레나 브루외 : "만약에 '아빠 휴가'가 없는 상황이 된다면, 정부는 많은 여성들이 자녀 1명을 낳는 걸로 만족해야 할 거예요. 남녀평등 문제, 여성의 사회활동 등이 다시 문제가 될 겁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육아 지원 정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12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는 매년 60일을 유급 병가로 쉴 수 있고, 자녀가 8살 미만이면 근무시간 변경이나 단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피아(사회복지부 보육담당관) : "스웨덴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들이 이제 '아이를 낳아도 개인이나 가정에 위험부담이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게 주요했습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결국 스웨덴이 튼튼해진다는 생각에 세밀하고 실질적인 규정들이 오늘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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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와 교육에 아빠의 힘!
    • 입력 2013-09-14 08:34:13
    • 수정2013-09-14 08:52:50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요즘 주변에서 남자 분들이 육아 휴직 중이라는 얘기를 종종 들어요?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크게 달라진 변화의 하나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빠의 휴가를 짚어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스웨덴의 한 가정 집 인데요, 아빠가 엄마 이상이죠?

사회적, 제도적인 뒷받침. 결국 돈이 있으면 어느 나라에서나 가능한 것 아닙니까?

물론 그렇지만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합니다.

아빠의 휴가에 투입된 비용 이상으로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 말이군요.

스웨덴의 의미 있는 가족 휴가 시스템을 류 란 순회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유럽의 중심 스톡홀름. '말괄량이 삐삐'의 고향이자, 전 세계 가구 열풍의 주인공 '이케아'와 의류 상표 'H&M'이 탄생한 곳입니다.

최근 옥스퍼드대에서 선진 12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조사했는데 스웨덴 남성이 1위로 꼽혔습니다.

여기 그런 남편, 그런 아빠가 있습니다.

잘 생긴 장남 마르크스, 남자다운 둘째 구스타프, 사랑스러운 금발 소녀 안나, 그리고 막내 마델레인.

이 사남매의 의.식.주와 여가활동까지 챔임지고 있는 아빠, 프레데릭입니다.

<녹취> "워이~~~! 재밌어?"

마델레인은 소위 아빠 '껌딱지'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

높은 직책의 엄마는 며칠 째 출장 중이고, 지금은 길기로 유명한 유럽의 여름 휴가철!

놀이방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아빠의 얼굴에 피곤이 가득하죠?

<녹취> 셋째 : "학교에 가면 어떨지 걱정이에요"
<녹취> 아빠 : "새 친구들도 만나고. 글도 배우고 재미있을 거야."

<인터뷰> 프레데릭(45살/4남매 아빠) : "큰아들 마르크스는 10살인데, 그 땐 2주밖에 육아휴가를 안 썼어요. 안나 때는 8개월 동안 매주 하루씩 회사를 쉬었고요. 지금 막내의 경우엔, 100% 육아를 위해 5개월째 휴직 중입니다. "

프레데릭 씨는 한 달을 더 채운 뒤 복직을 하고, 그 때부터는 엄마가 육아 휴직을 할 쓸 예정입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10대가 되고 나면, 이미 부모 자식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기에 늦으니까요. 그 전에 충분히 함께 지내야죠. "

스웨덴은 부부가 합쳐서 모두 480일의 육아휴가를 자녀가 12살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인터뷰> 피아(사회복지부 보육담당관) : "1974년에 '육아휴가' 제도가 마련됐지만 아빠들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95년에 30일을 의무적으로 쓰게 했더니, 효과가 즉각 나타났습니다. 2002년에 60일로 연장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이렇게 강제된 60일을 '아빠 휴가'라고 부르는데, 채우지 않으면 엄청난 금전적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 3%에 불과하던 아빠들의 휴가 일수가, 30일을 법으로 강제한 직후 급격히 늘기 시작해 지난해엔 24.5%를 기록했습니다.

의무 일수인 60일보다 두 배 가까이 길게 육아 휴가를 쓰고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스웨덴도 처음부터 이렇게 출산과 육아에 훌륭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끊임없이 법과 제도가 발전해온 건데요.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선호하는 스웨덴 사람들은, 작은 섬에 소박한 '여름집'을 짓고 휴가의 대부분을 가족들과 보냅니다.
이제 막 걸음을 뗀 아들과 함께 취재진을 마중 나온 페테르 씨는석 달째 육아휴직 중입니다.

쉬는 동안 여름 집을 넓히려고 잔뜩 벌여놨는데요, 둘째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출산한지 두 달이 채 안 된 부인을 대신해 집안일 대부분은 아빠의 몫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장난꾸러기 레오를 전담하는 겁니다.

<녹취> "자,아빠한테 던져 봐!"

<인터뷰> 페테르(39살) : "우리 아버지는 아주 좋은 분이셨어요. 하지만 그 때 다른 아버지들처럼 일만 하셨죠. 어릴 땐 항상 아버지가 보고 싶었어요. '오늘 저녁 식사는 같이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기다렸죠."

<녹취> "레오~ 여기 블루베리 있네."

<녹취> "마마~ 여기 있다!"

그래서 페테르 씨는 레오가 태어났을 때 두 달간 육아휴직을 했고, 둘째 딸이 태어날 때 쯤두 번째 휴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인 카밀라는 지금 출산휴가 중이니까, 이 가족은 부모 모두가 일손을 놓은 셈입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물가가 비싼 나라, 스웨덴에서 집수리 비용이며 생활비는 어떻게 감당하는 걸까요?

<인터뷰> 페테르 : "육아휴가를 낸 사람들은 원급여의 80~90%를 보전 받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육아휴가를 쉽게 낼 수 없겠죠"

일을 하지 않는 근로자에게 아이를 잘 키우라고 80% 이상의 급여를 보전하는 것, 그게 가능할까.

<인터뷰> 카롤린(39세/페테르 직장 상사) : "직원이 육아휴직을 하면 국립보험회사, 즉 정부가 비용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그게 급여의 80%인데, 고용주는 이것에 더해서 약 10%의 보조금을 휴직기간에 지급합니다. 정부 보조금이 원급여의 100%에 미치치 못 하기 때문에, 최대한 평상시 수입 수준을 맞춰주기 위해서입니다."

육아 휴직 장려책은 이뿐 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카밀라 : "(남편 보면서)특별보너스 금액도 상당하지 않아요? 우리는 남편과 제가 육아휴가를 절반씩 나눠쓰고 있어서, '남녀평등 보너스' 도 추가로 받고 있어요."

'남녀평등 보너스' 만3천500 스웨덴 크로나, 우리 돈 약 225만 원.

부부가 쓸 수 있는 육아휴직 기간 480일 가운데, 각각 할당된 60일씩을 제외한 420일을 절반씩 동등하게 쓰면, 남녀평등을 실천했다는 의미에서 나라가 보너스를 준다는 얘기입니다.

스톡홀름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위성도시, 바트호마. 7살과 2살배기 남매를 둔
루브웨 부부는, 지금아빠가 아이들을 돌봤지만 내일부터 역할이 바뀝니다.

육아휴가를 반반씩 쓰려는 건데, 물론 적지 않은 '남녀평등 보너스'도 받겠지만, 그 시간 자체가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변 루브외(41살/육아휴직 10개월차) : "우리 아이들은 나를 엄마만큼 편하게 생각해요. 처음 1년을 같이 보내지 못 했다면,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많이 놓쳤을 거예요. 예를 들어 첫 걸음을 뗐을 때, 계단을 혼자 기어 올라갔을 때 같은... "

현재 스웨덴의 평균 출산율은 1.98명, 한 국가가 유지 가능한 수준을 겨우 회복했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온갖 정책들을 시도한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헬레나 브루외 : "만약에 '아빠 휴가'가 없는 상황이 된다면, 정부는 많은 여성들이 자녀 1명을 낳는 걸로 만족해야 할 거예요. 남녀평등 문제, 여성의 사회활동 등이 다시 문제가 될 겁니다."

스웨덴 정부는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육아 지원 정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12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는 매년 60일을 유급 병가로 쉴 수 있고, 자녀가 8살 미만이면 근무시간 변경이나 단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피아(사회복지부 보육담당관) : "스웨덴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들이 이제 '아이를 낳아도 개인이나 가정에 위험부담이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게 주요했습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결국 스웨덴이 튼튼해진다는 생각에 세밀하고 실질적인 규정들이 오늘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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