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밀’ 속 비밀은? 촬영 뒷 이야기

입력 2013.11.13 (08:23) 수정 2013.1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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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오승원입니다.

요즘 수목드라마 <비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요.

<비밀>의 흥행 비결부터 베일에 싸여있는 촬영 현장까지,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비밀>!

<녹취> 지성 (연기자) : “재미없다.”

사랑을 믿지 않은 남자와~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사랑해. 나보다 더.”

사랑을 믿는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이야기.

수목미니시리즈 <비밀>.

한 번 중독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비밀>의 무한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1회 시청률 4.7%에서 지난주 14회 시청률 17.3%까지!

놀라운 시청률 상승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비밀 주연 배우들 : “신선하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 한. 격정적인. 배우들도 모르는 비밀 투성이인 드라마 <비밀>!”

그리고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궁금했던 실제 촬영 현장까지!

지금 모두 공개합니다!

<비밀> 흥행엔 다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배우들의 4인 4색 변신인데요.

촬영이 한창인 황정음 씨!

힘든 기색도 없이 촬영에 열중하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저도 이제 나이도 서른이고 연애감정도 많이 알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참 다행이기도 하고. 지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고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번엔 두 주인공, 황정음. 지성 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이어지는데~

하지만 컷 소리와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

집착인가 사랑인가!?

스토커를 방불케 하는 지성 씨의 지독한 뒷조사 연기는 방영 내내 화제였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이제 감시까지 하시게요? 내가 정말 당신 앞에서 사라져야 그래야 끝낼 건가요?”

그리고

<녹취> 지성 (연기자) : “너 미쳤어?!”

<녹취> 황정음 (연기자) : “그래. 미쳤어!”

<녹취> 지성 (연기자) : “광수야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지성 씨의 ‘실성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 황정음!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별 참 이쁘다... 그치 산이야?”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산이가 이렇게 갈 리 없어.”

눈물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니가 내 눈앞에 보이는 게 그때마다 내 발목을 잡는 게 끔찍하다고!”

<녹취> 배수빈 (연기자) : “그래! 내가 니 아버지 갖다 버렸으면 그래서 뭐!!”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무릎 꿇으면, 사과하면! 내 눈 앞에서 사라질래?”

거침없는 독설로 국민 악역으로 등극한 배수빈 씨!

그리고 여기 한 사람 더 있죠.

<녹취> 이다희 (연기자) : “까불지마.”

바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다희 씨!

다희 씨의 울분이 가득한 이 장면에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요!

힘차게 상자를 발로 차는 그녀!

그런데...?

조명 스태프에게 정통으로 날아간 신발!

<녹취> 이다희 (연기자) : “어떡해. 괜찮아요?”

행여나 다쳤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드라마 속 악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네요!

흥행이유 두 번째!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열연으로 <비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명품 조연들입니다.

<녹취> 강남길 (연기자) : “하지마. 싫어~”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아버님 잠깐만 계세요. 이거 하고 계셔야 유정이랑 계속 같이 계시죠!”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이상해!”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왜요. 아빠~ 예쁘기만 하네! 자~”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예뻐.”

실감나는 치매연기를 선보인 배우 강남길 씨.

그리고 진실의 한 방까지!

<녹취> 배수빈 (연기자) : “그게 기억 나세요?”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왜 기억이 안나! 니가 운전해놓고 우리 유정이한테 덮어씌운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그리고 누구보다도 회장님 역할이 잘 어울리는 이덕화 씨.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유정이 우는 거는 보이고 내 속 타는 건 생각 안 하니?”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네.”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이 불란이 다 걔 때문에 온 거 아니야.”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유정이 때문이 아니라고요.”

<녹취> 양희경 (연기자) : “그럼 나 때문이야? 너 하나 잘 되라고 악 쓰고 산 나 때문이야!”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제가 아니까 그만 좀 하세요!”

여기에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양희경 씨까지.

<비밀>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들이죠!

이들이 함께하는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실제 싸움을 방불케 하는 양희경 씨의 열연이 눈에 띄는데요-

조금 무서울 정돈데요?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아 나 이런 거 진짜 600백년 만에...”

양희경 씨!

연기 최고!

멋지십니다.

<녹취> 황석정 (연기자) : “홍여사님! 롱타임노씨~ 점점 더 영거해지세요~”

마지막으로 맛깔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웃음담당 조연들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황석정 (연기자) : “어떻게 이 미라클한 사업에 파트너가 돼보시겠어요?”

<녹취> 황석정 (연기자) : “벌리세요. 아~”

아니나 다를까~ 실제 촬영현장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녹취> 지성 (연기자) : “나도 모르게 입 벌렸어.”

<비밀> 흥행이유 세 번째!

여주인공 황정음 씨를 한순간에 사로잡은 대본의 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저도 대본을 딱 1부를 읽고 덮자마자 아 연기하고 싶다 아 빨리 이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요 일단 대본 읽으면서 어? 이거 뭐지? 이거 왜 이렇게 재밌지? 이런 생각을 하고 봤어요”

자신의 여자 친구를 뺑소니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소재부터가 파격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여기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과 비밀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제대로 녹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비밀>, 최고의 시청률을 순위로 만나보시죠!

<녹취> 문지인 (연기자) : “언니... 왜? 저 사람이 또 뭐라 그래?”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또 라니?”

<녹취> 문지인 (연기자) : “언니 가석방 막아달라고 그랬던 사람!”

먼저 3위는 안도훈의 악행을 알게 된 유정의 분노 장면인데요.

순간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시청률 행진의 가동을 걸었습니다.

이어서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일명 ‘무릎키스’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22.4%로 2위를 차지했고요.

마지막으로 1위는 지난주 마지막 장면이었던 협박 통화신인데요.

자그마치 22.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당장 사장님 바꿔.”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잘 들으세요. 조민혁 씨를 가장 잘 변호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납니다.”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는 <비밀>, 이번 주 시청률도 기대가 됩니다!

쪽잠도 마다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드라마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진격의 <비밀>!

오늘과 내일!

단 2회만이 남은 <비밀>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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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비밀’ 속 비밀은? 촬영 뒷 이야기
    • 입력 2013-11-13 08:24:54
    • 수정2013-11-13 09:02: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오승원입니다.

요즘 수목드라마 <비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데요.

<비밀>의 흥행 비결부터 베일에 싸여있는 촬영 현장까지,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비밀>!

<녹취> 지성 (연기자) : “재미없다.”

사랑을 믿지 않은 남자와~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사랑해. 나보다 더.”

사랑을 믿는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이야기.

수목미니시리즈 <비밀>.

한 번 중독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비밀>의 무한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1회 시청률 4.7%에서 지난주 14회 시청률 17.3%까지!

놀라운 시청률 상승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녹취> 비밀 주연 배우들 : “신선하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 한. 격정적인. 배우들도 모르는 비밀 투성이인 드라마 <비밀>!”

그리고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궁금했던 실제 촬영 현장까지!

지금 모두 공개합니다!

<비밀> 흥행엔 다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배우들의 4인 4색 변신인데요.

촬영이 한창인 황정음 씨!

힘든 기색도 없이 촬영에 열중하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저도 이제 나이도 서른이고 연애감정도 많이 알 때 이 작품을 만나게 돼서 참 다행이기도 하고. 지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고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번엔 두 주인공, 황정음. 지성 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이어지는데~

하지만 컷 소리와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

집착인가 사랑인가!?

스토커를 방불케 하는 지성 씨의 지독한 뒷조사 연기는 방영 내내 화제였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이제 감시까지 하시게요? 내가 정말 당신 앞에서 사라져야 그래야 끝낼 건가요?”

그리고

<녹취> 지성 (연기자) : “너 미쳤어?!”

<녹취> 황정음 (연기자) : “그래. 미쳤어!”

<녹취> 지성 (연기자) : “광수야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지성 씨의 ‘실성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 황정음!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별 참 이쁘다... 그치 산이야?”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산이가 이렇게 갈 리 없어.”

눈물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니가 내 눈앞에 보이는 게 그때마다 내 발목을 잡는 게 끔찍하다고!”

<녹취> 배수빈 (연기자) : “그래! 내가 니 아버지 갖다 버렸으면 그래서 뭐!!”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무릎 꿇으면, 사과하면! 내 눈 앞에서 사라질래?”

거침없는 독설로 국민 악역으로 등극한 배수빈 씨!

그리고 여기 한 사람 더 있죠.

<녹취> 이다희 (연기자) : “까불지마.”

바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다희 씨!

다희 씨의 울분이 가득한 이 장면에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데요!

힘차게 상자를 발로 차는 그녀!

그런데...?

조명 스태프에게 정통으로 날아간 신발!

<녹취> 이다희 (연기자) : “어떡해. 괜찮아요?”

행여나 다쳤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드라마 속 악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네요!

흥행이유 두 번째!

주연 배우들 못지않은 열연으로 <비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명품 조연들입니다.

<녹취> 강남길 (연기자) : “하지마. 싫어~”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아버님 잠깐만 계세요. 이거 하고 계셔야 유정이랑 계속 같이 계시죠!”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이상해!”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왜요. 아빠~ 예쁘기만 하네! 자~”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예뻐.”

실감나는 치매연기를 선보인 배우 강남길 씨.

그리고 진실의 한 방까지!

<녹취> 배수빈 (연기자) : “그게 기억 나세요?”

<녹취> 강남길 (연기자) : “왜 기억이 안나! 니가 운전해놓고 우리 유정이한테 덮어씌운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그리고 누구보다도 회장님 역할이 잘 어울리는 이덕화 씨.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유정이 우는 거는 보이고 내 속 타는 건 생각 안 하니?”

<녹취> 배수빈 (연기자) : “네.”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이 불란이 다 걔 때문에 온 거 아니야.”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유정이 때문이 아니라고요.”

<녹취> 양희경 (연기자) : “그럼 나 때문이야? 너 하나 잘 되라고 악 쓰고 산 나 때문이야!”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제가 아니까 그만 좀 하세요!”

여기에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양희경 씨까지.

<비밀>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들이죠!

이들이 함께하는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실제 싸움을 방불케 하는 양희경 씨의 열연이 눈에 띄는데요-

조금 무서울 정돈데요?

<녹취> 양희경 (연기자) : “아 나 이런 거 진짜 600백년 만에...”

양희경 씨!

연기 최고!

멋지십니다.

<녹취> 황석정 (연기자) : “홍여사님! 롱타임노씨~ 점점 더 영거해지세요~”

마지막으로 맛깔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웃음담당 조연들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황석정 (연기자) : “어떻게 이 미라클한 사업에 파트너가 돼보시겠어요?”

<녹취> 황석정 (연기자) : “벌리세요. 아~”

아니나 다를까~ 실제 촬영현장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녹취> 지성 (연기자) : “나도 모르게 입 벌렸어.”

<비밀> 흥행이유 세 번째!

여주인공 황정음 씨를 한순간에 사로잡은 대본의 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녹취> 황정음 (연기자) : “저도 대본을 딱 1부를 읽고 덮자마자 아 연기하고 싶다 아 빨리 이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요 일단 대본 읽으면서 어? 이거 뭐지? 이거 왜 이렇게 재밌지? 이런 생각을 하고 봤어요”

자신의 여자 친구를 뺑소니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소재부터가 파격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여기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과 비밀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제대로 녹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비밀>, 최고의 시청률을 순위로 만나보시죠!

<녹취> 문지인 (연기자) : “언니... 왜? 저 사람이 또 뭐라 그래?”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또 라니?”

<녹취> 문지인 (연기자) : “언니 가석방 막아달라고 그랬던 사람!”

먼저 3위는 안도훈의 악행을 알게 된 유정의 분노 장면인데요.

순간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시청률 행진의 가동을 걸었습니다.

이어서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일명 ‘무릎키스’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22.4%로 2위를 차지했고요.

마지막으로 1위는 지난주 마지막 장면이었던 협박 통화신인데요.

자그마치 22.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녹취> 황정음 (연기자) : “당장 사장님 바꿔.”

<녹취> 배수빈 (연기자) : “잘 들으세요. 조민혁 씨를 가장 잘 변호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납니다.”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는 <비밀>, 이번 주 시청률도 기대가 됩니다!

쪽잠도 마다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드라마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진격의 <비밀>!

오늘과 내일!

단 2회만이 남은 <비밀>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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