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보석 중에 최고의 보석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무게, 색상 등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며칠 전, 핑크 다이아몬드가 사상 최고가에 낙찰돼 눈길을 끕니다.

<리포트>

영롱한 색과 빛을 머금은 핑크빛 다이아몬드.

색상은 물론, 크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보석 경매에 나온 59.6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경매가 4,800만 달러로 시작해 5분 만에 무려 8,300만 달러 우리 돈 약 887억 원에 낙찰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라고 하죠.

하루 전에도 세계 최대 크기의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약 338억 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당분간 다이아몬드의 치명적인 유혹은 계속될 것 같네요.

화려한 도미노 속의 비밀

<앵커 멘트>

최근 인터넷에선 화려한 도미노 게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엔 속임수가 있다고 합니다.

영상 속 숨은 비밀을 함께 찾아볼까요?

<리포트>

도미노 블록이 연달아 쓰러지면서 카드 도미노가 쓰러지고 또 한 번 쓰러집니다.

정말 한 치의 실수도 없는데요.

다양한 장애물을 만들어 화려하기까지 합니다.

이 도미노 게임은 미국과 독일에 사는 두 명의 네티즌 작품!

그런데, 좀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영상 어디에도 도미노 게임의 전체 모습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장면마다 도미노를 따로 제작하고 마치 연이어 쓰러지는 것처럼 편집한 건데요.

그렇게 4분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 약 2만 5천 개의 도미노 블록과 3개월이란 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속임수도 잊게 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자연이 만든 신비한 구름

마치 하늘에 선을 그은 듯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는 구름.

서서히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미국 텍사스 상공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구름은 일명 ‘두루마리 구름’이라고 불리는데요.

주로 차가운 폭풍우 전선이 수증기를 상공으로 밀어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역시 자연의 신비는 참으로 경이롭네요

누가 누가 빨리 가나?

누가 빨리 기어가나~ 한창 시합 중인데요.

먼저 출발했는지, 개들보다 앞서 있는 아기.

내가 먼저 가야 하는데~ 왜 몸이 안 움직이지?

개들이 잠시 쉬는 사이, 아이가 다시 힘을 내어보는데요.

영차! 영차!

결국 개들에게 따라잡히고 말았네요.

고구마, 더 맛있께 드세요!

<앵커 멘트>

8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지금이 한창 제철이라는 고구마!

노란 속살에 달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겨울 하면 꼭 생각나는 간식인데요.

고구마, 색다르게 즐기는 법!

소개합니다.

<리포트>

온 가족이 고구마를 좋아해 상자째 들여 놨다는 강지형 주부.

하지만, 늘상 쪄먹기만 하려니 금방 질릴 것 같아 고민인데요.

<인터뷰> 강지형(인천시 산곡동) : “우리 아이들이 고구마를 좋아하는 편이어서요. 어떻게 하면 여러 가지로 맛있게 먹여볼까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어요.”

고구마에 달걀만 있으면 요리 준비 끝!

잘 삶은 고구마는 으깨 주시고요~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준 뒤, 흰자는 거품이 날 때까지 저어줍니다.

흰자 거품에 으깬 고구마와 노른자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고요,

랩을 씌워 구멍을 뚫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용기를 넣고서 2분간 돌려주세요~

먹기 좋게 잘라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다이어트 고구마 빵, 완성입니다.

고구마와 치즈가 만난 고구마전은 어떠세요?

양파,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주시고요.

고구마와 물은 3:1의 비율로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준비한 재료들에 치즈를 넣고 섞은 다음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부쳐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준 뒤, 접시에 담아내면 고구마 치즈전 완성!

“고구마 먹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 요리,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달콤하고 맛있어요.”

고구마 삶을 때는 고구마 위에 다시마를 올려보세요.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빠르고 맛있게 삶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