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다시 보고 싶은 한 주간의 명장면!

입력 2013.11.15 (08:30) 수정 2013.11.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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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달콤한 한 방’입니다.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비밀>이 바로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아들 산이가 살아있었음을 알게 된 유정과 도훈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저 소중한 걸 버리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됐는지 좀 봐.”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도훈

<녹취> 배수빈 (“안도훈”역) : “미안하다, 유정아”

그리고

<녹취> 검사 : “피고인, 인정하십니까?”

<녹취> 배수빈 (‘안도훈’역) : “네”

자신의 죗값을 치르게 된 도훈 그리고 아픈 사랑 끝에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유정과 민혁

<녹취> 지성 (“조민혁”역) : “음~ 달아”

시간이 흐른 뒤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나 너 보러온 거 아니야. 궁금한 게 있어서 온 거야. 너 그때 소원 빌었잖아, 돌탑에서. 그때 뭐라고 빌었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비밀이에요.”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끝나는 마당에 비밀이 어딨냐, 비밀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끝난다고 다 얘기해주면 재미없잖아요. 사장님, 재미없는 거 싫어하잖아요.”

<녹취> 지성 (“조민혁”역) : “궁금하니까 빨리 말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싫어요. (왜?) 비밀이 있어야 사장님이 저 계속 쫓아다닐 거잖아요. 민혁씨.“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다시 말해 봐”

달콤한 키스로 그동안의 아픔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두 사람~

마지막 회까지 비밀에 비밀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비밀>, 그동안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은,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한 ‘충격의 한 방’인데요.

지난 주, 화려하게 컴백한 걸 그룹 <미쓰에이>.

아찔한 안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들이 <안녕하세요>를 방문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그녀들의 무대!!

한 순간에 열광의 무대가 돼버린 스튜디오, 그런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두 명만 나와서 수지 역할을 제가 해드릴까요?”

난데없는 그녀의 제안!!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그 동작! 마지막에 하는 거 같이 해서 남자들 죽여줍시다. 엎드려서 하는 거 저 수지에요.”

미쓰에이의 엉덩이춤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영자씨, 그런데 어째 다들 불안해 보이는데~~

<녹취> 남자 MC들 : “으악~ 으악~~~~~ (비명)”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이영자씨의 뒤태!

수지를 꿈꾼 그녀의 엉덩이춤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초토화가 됐습니다.

<녹취> 정찬우 (MC) : "나 정면으로 봤잖아."

이에, 이영자씨의 나름의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내가 매를 부르는 몸이에요.”

같은 동작, 다른 느낌!

‘충격의 한 방’이었고요,

다음은 ‘눈물의 한 방’!

최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까지 약속한 광박과 상남 커플.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히고 마는데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처음 뵙겠습니다. 왕광박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아가~”

아니, 그런데!!!

아~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너야? 네가 여길 왜 와?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왜 싸가지가 여기 있어! 당장 나가요. 다신 볼 일 없으니 내 집에서 당장 나가요!”

말 한 마디 못하고 쫓겨난 광박!

그간 여러 차례 악연으로 얽혔던 광박과 상남의 아버지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신경 끄세요. 남이야 개소리를 하건, 개쌈박을 하건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에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다신 보지 말자.”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제 말이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대체 왜 그래요, 나만 보면?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네요.”

이제 와 후회하기엔 이미 엎질러져버린 물인데

<녹취> 전화 목소리 : “내 아들 다신 만나지 말아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한 번만 만나주시면 정말 무릎 꿇고 사과드리겠습니다."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아버지한테 정말 실망했어요. 어떻게 전화까지 하셔서 그런 막말을 하세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매 쓰잘데기 없는 싸가지를 만나더니 이젠 아버지한테 막말한다고 덤벼?“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이거 못 놔?”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아버지가 먼저 놓으세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계집애 하나 잘못 만나더니 아주 정신줄을 놨구나.“

그리고 결국!!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우리... 헤어지자. 난 우리 아버지 이길 수 있지만 넌 아니야.“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아니야, 이건 아니야.”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지금 너무 힘들다, 갈게."

양가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마는 두 사람.

이들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도 함께 적셨습니다.

다음은 한 주간 화제가 된 결정적 말, 말, 말!!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배우 최종원씨가 오랜만에 저희 프로그램을 찾아주셨습니다.“

말 한마디로 여성들의 분노를 유발한 최종원씨!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집에서 어떤 남편이십니까?”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내가 마누라에게 항상 얘기해요. 나는 이집의 황제다. 그렇다고 해서 너는 황후가 아니다.”

최종원씨의 말 한 마디에 술렁이는 스튜디오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나는 황후고 너는 끝없는 무수리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녹취> 최종원 (연기자) : “손톱 좀 깎아봐. 발 좀 씻겨라. 발 씻으면 마사지도 해주고, 마누라 밥상 차려주고 이런 얘길 들으면 뒷골이 띵~한 게 소름이 끼쳐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안 나가신 겁니까, 안 쫓겨난 겁니까"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내가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지금 나와 계시는 것 같은데.”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저희가 본 느낌엔 지금 4,5일 안 들어간 것 같아요. 오늘 편안하게 계시다가 스트레스 풀고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들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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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다시 보고 싶은 한 주간의 명장면!
    • 입력 2013-11-15 08:24:48
    • 수정2013-11-15 08:59:4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 방’,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이번 주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달콤한 한 방’입니다.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비밀>이 바로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아들 산이가 살아있었음을 알게 된 유정과 도훈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저 소중한 걸 버리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됐는지 좀 봐.”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도훈

<녹취> 배수빈 (“안도훈”역) : “미안하다, 유정아”

그리고

<녹취> 검사 : “피고인, 인정하십니까?”

<녹취> 배수빈 (‘안도훈’역) : “네”

자신의 죗값을 치르게 된 도훈 그리고 아픈 사랑 끝에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유정과 민혁

<녹취> 지성 (“조민혁”역) : “음~ 달아”

시간이 흐른 뒤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나 너 보러온 거 아니야. 궁금한 게 있어서 온 거야. 너 그때 소원 빌었잖아, 돌탑에서. 그때 뭐라고 빌었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비밀이에요.”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끝나는 마당에 비밀이 어딨냐, 비밀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끝난다고 다 얘기해주면 재미없잖아요. 사장님, 재미없는 거 싫어하잖아요.”

<녹취> 지성 (“조민혁”역) : “궁금하니까 빨리 말해.”

<녹취> 황정음 (‘강유정’역) : “싫어요. (왜?) 비밀이 있어야 사장님이 저 계속 쫓아다닐 거잖아요. 민혁씨.“

<녹취> 지성 (“조민혁”역) : “다시 말해 봐”

달콤한 키스로 그동안의 아픔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두 사람~

마지막 회까지 비밀에 비밀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비밀>, 그동안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은,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한 ‘충격의 한 방’인데요.

지난 주, 화려하게 컴백한 걸 그룹 <미쓰에이>.

아찔한 안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들이 <안녕하세요>를 방문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그녀들의 무대!!

한 순간에 열광의 무대가 돼버린 스튜디오, 그런데!!!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두 명만 나와서 수지 역할을 제가 해드릴까요?”

난데없는 그녀의 제안!!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그 동작! 마지막에 하는 거 같이 해서 남자들 죽여줍시다. 엎드려서 하는 거 저 수지에요.”

미쓰에이의 엉덩이춤에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영자씨, 그런데 어째 다들 불안해 보이는데~~

<녹취> 남자 MC들 : “으악~ 으악~~~~~ (비명)”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이영자씨의 뒤태!

수지를 꿈꾼 그녀의 엉덩이춤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초토화가 됐습니다.

<녹취> 정찬우 (MC) : "나 정면으로 봤잖아."

이에, 이영자씨의 나름의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내가 매를 부르는 몸이에요.”

같은 동작, 다른 느낌!

‘충격의 한 방’이었고요,

다음은 ‘눈물의 한 방’!

최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까지 약속한 광박과 상남 커플.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히고 마는데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처음 뵙겠습니다. 왕광박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아가~”

아니, 그런데!!!

아~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지~~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너야? 네가 여길 왜 와?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왜 싸가지가 여기 있어! 당장 나가요. 다신 볼 일 없으니 내 집에서 당장 나가요!”

말 한 마디 못하고 쫓겨난 광박!

그간 여러 차례 악연으로 얽혔던 광박과 상남의 아버지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신경 끄세요. 남이야 개소리를 하건, 개쌈박을 하건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에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다신 보지 말자.”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제 말이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대체 왜 그래요, 나만 보면?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네요.”

이제 와 후회하기엔 이미 엎질러져버린 물인데

<녹취> 전화 목소리 : “내 아들 다신 만나지 말아요.”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한 번만 만나주시면 정말 무릎 꿇고 사과드리겠습니다."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아버지한테 정말 실망했어요. 어떻게 전화까지 하셔서 그런 막말을 하세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매 쓰잘데기 없는 싸가지를 만나더니 이젠 아버지한테 막말한다고 덤벼?“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이거 못 놔?”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아버지가 먼저 놓으세요.”

<녹취> 이병준 (‘최대세’역) : “계집애 하나 잘못 만나더니 아주 정신줄을 놨구나.“

그리고 결국!!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우리... 헤어지자. 난 우리 아버지 이길 수 있지만 넌 아니야.“

<녹취> 이윤지 (‘왕광박’역) : “아니야, 이건 아니야.”

<녹취> 한주완 (‘최상남’역) : "지금 너무 힘들다, 갈게."

양가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마는 두 사람.

이들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도 함께 적셨습니다.

다음은 한 주간 화제가 된 결정적 말, 말, 말!!

<녹취> 이경규 (개그맨) : "배우 최종원씨가 오랜만에 저희 프로그램을 찾아주셨습니다.“

말 한마디로 여성들의 분노를 유발한 최종원씨!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집에서 어떤 남편이십니까?”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내가 마누라에게 항상 얘기해요. 나는 이집의 황제다. 그렇다고 해서 너는 황후가 아니다.”

최종원씨의 말 한 마디에 술렁이는 스튜디오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나는 황후고 너는 끝없는 무수리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녹취> 최종원 (연기자) : “손톱 좀 깎아봐. 발 좀 씻겨라. 발 씻으면 마사지도 해주고, 마누라 밥상 차려주고 이런 얘길 들으면 뒷골이 띵~한 게 소름이 끼쳐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안 나가신 겁니까, 안 쫓겨난 겁니까"

<녹취> 최종원 (연기자) : “내가요?“

<녹취> 조우종 (아나운서) : “지금 나와 계시는 것 같은데.”

<녹취> 이경규 (개그맨) : “저희가 본 느낌엔 지금 4,5일 안 들어간 것 같아요. 오늘 편안하게 계시다가 스트레스 풀고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들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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