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한조 ‘행운’

입력 2013.12.08 (07:01) 수정 2013.12.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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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출발이 좋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에서 비교적 해볼만한 팀들과 같은조에 배정됐는데요.

최상의 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H4는 한국입니다."

상대적으로 행운이 따른 결과였습니다.

조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유럽의 벨기에, 러시아, 아프리카의 알제리와 함께 H조에 배정됐습니다.

만만히 볼 수 없는 팀들인건 분명하지만, 까다로운 남미팀들과 전통의 강호들을 피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조에 빠질 뻔한 위기의 순간들을 차례로 비켜갔습니다.

조 추첨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국가대표 감독) : "알제리를 포함해 우리보다 다들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내년 6월18일 피파 랭킹 22위의 러시아와 '쿠이아바'에서 첫 경기를 벌입니다.

이어 23일에는 피파 랭킹 26위인 알제리와 대결하고, 27일에는 피파 랭킹 11위이자 유럽의 신흥강호인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 대표팀이 치를 경기장 세 곳과 훈련캠프와의 거리도 비교적 짧아서 이동 시간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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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한조 ‘행운’
    • 입력 2013-12-08 07:03:01
    • 수정2013-12-10 1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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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출발이 좋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에서 비교적 해볼만한 팀들과 같은조에 배정됐는데요.

최상의 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H4는 한국입니다."

상대적으로 행운이 따른 결과였습니다.

조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유럽의 벨기에, 러시아, 아프리카의 알제리와 함께 H조에 배정됐습니다.

만만히 볼 수 없는 팀들인건 분명하지만, 까다로운 남미팀들과 전통의 강호들을 피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조에 빠질 뻔한 위기의 순간들을 차례로 비켜갔습니다.

조 추첨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국가대표 감독) : "알제리를 포함해 우리보다 다들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내년 6월18일 피파 랭킹 22위의 러시아와 '쿠이아바'에서 첫 경기를 벌입니다.

이어 23일에는 피파 랭킹 26위인 알제리와 대결하고, 27일에는 피파 랭킹 11위이자 유럽의 신흥강호인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 대표팀이 치를 경기장 세 곳과 훈련캠프와의 거리도 비교적 짧아서 이동 시간에 따른,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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