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흡연자 처벌해 주세요”…112 신고 급증 외
입력 2013.12.17 (07:30)
수정 2013.12.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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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애꿎은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식당이나 주점, PC방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를 목격했을 때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이 무조건 112에 전화를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하루 평균 112신고는 약 3천6백여 건, 이 가운데 단순 흡연자 처벌 등 기타 경범을 잡아달라는 신고는 450여 건에 이릅니다.
경찰은 단순 흡연자를 잡는데 경찰력이 쏠리다 보니 정작 위급한 치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지나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애꿎은 경찰만 고생하네." “흡연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듯.”이라는 반응과 “흡연구역은 만들지도 않고 금연구역만 만들어 놓으니 그렇지." 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방사능보다 ‘싼값’ 우선, 일본 여행 늘었다
일본 방사능 오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일본행 여행객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관광 입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한국인 209만여 명이 일본 여행을 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여 명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칩니다.
올해 10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이 늘어났는데요,
이는 무엇보다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 여행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값이 싼 데는 이유가 있겠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돈보다 안전을 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과 "일본 다녀왔지만 아무 이상없음."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0대 솔로 사망 확률, 기혼자보다 128% 높아
독신이 기혼자에 비해 건강이나 수명에서 불리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그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독신 남성의 경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결혼한 남성에 비해 32%, 독신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23%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30대 솔로는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128%나 높게 나타난 반면, 70대 솔로가 숨질 확률은 결혼을 한 이들에 비해 16% 높은 정도에 그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솔로도 서러운데 사망 확률까지 높다니…” “얼른 반쪽을 찾아야 할 텐데.”라는 반응과, “솔로라도 돈만 많으면 건강 잘 챙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애꿎은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식당이나 주점, PC방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를 목격했을 때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이 무조건 112에 전화를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하루 평균 112신고는 약 3천6백여 건, 이 가운데 단순 흡연자 처벌 등 기타 경범을 잡아달라는 신고는 450여 건에 이릅니다.
경찰은 단순 흡연자를 잡는데 경찰력이 쏠리다 보니 정작 위급한 치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지나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애꿎은 경찰만 고생하네." “흡연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듯.”이라는 반응과 “흡연구역은 만들지도 않고 금연구역만 만들어 놓으니 그렇지." 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방사능보다 ‘싼값’ 우선, 일본 여행 늘었다
일본 방사능 오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일본행 여행객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관광 입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한국인 209만여 명이 일본 여행을 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여 명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칩니다.
올해 10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이 늘어났는데요,
이는 무엇보다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 여행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값이 싼 데는 이유가 있겠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돈보다 안전을 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과 "일본 다녀왔지만 아무 이상없음."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0대 솔로 사망 확률, 기혼자보다 128% 높아
독신이 기혼자에 비해 건강이나 수명에서 불리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그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독신 남성의 경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결혼한 남성에 비해 32%, 독신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23%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30대 솔로는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128%나 높게 나타난 반면, 70대 솔로가 숨질 확률은 결혼을 한 이들에 비해 16% 높은 정도에 그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솔로도 서러운데 사망 확률까지 높다니…” “얼른 반쪽을 찾아야 할 텐데.”라는 반응과, “솔로라도 돈만 많으면 건강 잘 챙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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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07:33:09
- 수정2013-12-17 0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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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애꿎은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식당이나 주점, PC방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를 목격했을 때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이 무조건 112에 전화를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하루 평균 112신고는 약 3천6백여 건, 이 가운데 단순 흡연자 처벌 등 기타 경범을 잡아달라는 신고는 450여 건에 이릅니다.
경찰은 단순 흡연자를 잡는데 경찰력이 쏠리다 보니 정작 위급한 치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지나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애꿎은 경찰만 고생하네." “흡연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듯.”이라는 반응과 “흡연구역은 만들지도 않고 금연구역만 만들어 놓으니 그렇지." 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방사능보다 ‘싼값’ 우선, 일본 여행 늘었다
일본 방사능 오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일본행 여행객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관광 입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한국인 209만여 명이 일본 여행을 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여 명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칩니다.
올해 10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이 늘어났는데요,
이는 무엇보다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 여행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값이 싼 데는 이유가 있겠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돈보다 안전을 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과 "일본 다녀왔지만 아무 이상없음."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0대 솔로 사망 확률, 기혼자보다 128% 높아
독신이 기혼자에 비해 건강이나 수명에서 불리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그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독신 남성의 경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결혼한 남성에 비해 32%, 독신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23%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30대 솔로는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128%나 높게 나타난 반면, 70대 솔로가 숨질 확률은 결혼을 한 이들에 비해 16% 높은 정도에 그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솔로도 서러운데 사망 확률까지 높다니…” “얼른 반쪽을 찾아야 할 텐데.”라는 반응과, “솔로라도 돈만 많으면 건강 잘 챙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애꿎은 경찰이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식당이나 주점, PC방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자를 목격했을 때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이 무조건 112에 전화를 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하루 평균 112신고는 약 3천6백여 건, 이 가운데 단순 흡연자 처벌 등 기타 경범을 잡아달라는 신고는 450여 건에 이릅니다.
경찰은 단순 흡연자를 잡는데 경찰력이 쏠리다 보니 정작 위급한 치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지나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애꿎은 경찰만 고생하네." “흡연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듯.”이라는 반응과 “흡연구역은 만들지도 않고 금연구역만 만들어 놓으니 그렇지." 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방사능보다 ‘싼값’ 우선, 일본 여행 늘었다
일본 방사능 오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일본행 여행객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관광 입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한국인 209만여 명이 일본 여행을 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여 명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칩니다.
올해 10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이 늘어났는데요,
이는 무엇보다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 여행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값이 싼 데는 이유가 있겠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돈보다 안전을 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과 "일본 다녀왔지만 아무 이상없음."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30대 솔로 사망 확률, 기혼자보다 128% 높아
독신이 기혼자에 비해 건강이나 수명에서 불리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그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독신 남성의 경우 사고나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결혼한 남성에 비해 32%, 독신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23%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30대 솔로는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사망 확률이 128%나 높게 나타난 반면, 70대 솔로가 숨질 확률은 결혼을 한 이들에 비해 16% 높은 정도에 그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솔로도 서러운데 사망 확률까지 높다니…” “얼른 반쪽을 찾아야 할 텐데.”라는 반응과, “솔로라도 돈만 많으면 건강 잘 챙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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