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 만들어야”

입력 2014.04.04 (21:16) 수정 2014.04.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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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콘텐츠 관련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콘텐츠는 그 자체로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며 콘텐츠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서 잠재력만 있으면 과감히 투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500억 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만들어 영세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콘텐츠 분야의 마이스터고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화 산업과 방송 외주 제도의 불공정 문제도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영화 산업의 경우, 작년 동반성장 협약을 제정했지만 합의사항을 어거거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도 나타났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길환영 KBS 사장은 KBS는 현재 혁신적인 신외주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방송사와 제작사간 동반성장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콘텐츠는 창의성이 생명이라면서 창의성의 발목을 잡는 규제는 원수로 생각하고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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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 만들어야”
    • 입력 2014-04-04 21:17:28
    • 수정2014-04-04 2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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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콘텐츠 관련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콘텐츠는 그 자체로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며 콘텐츠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서 잠재력만 있으면 과감히 투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500억 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만들어 영세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콘텐츠 분야의 마이스터고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화 산업과 방송 외주 제도의 불공정 문제도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영화 산업의 경우, 작년 동반성장 협약을 제정했지만 합의사항을 어거거나 계열사 밀어주기 관행도 나타났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아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길환영 KBS 사장은 KBS는 현재 혁신적인 신외주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방송사와 제작사간 동반성장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콘텐츠는 창의성이 생명이라면서 창의성의 발목을 잡는 규제는 원수로 생각하고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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