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수준별 전략 필수”

입력 2014.08.06 (07:41) 수정 2014.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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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학능력시험(11월13일)이 백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남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점수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준별 수능 마무리 전략, 우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능을 백 일 앞둔 강의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강성학(수험생) : "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여태까지 제가 열심히 하고, 그것을 제가 믿고 있으니까.."

<인터뷰> 정희진(수험생) : "꾸준히,열심히 여태껏 해 왔던만큼만 하면.."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을 정해 매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EBS 교재에 대한 철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올 수능의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EBS 문제의 원리만 이해하면 맞힐 수 있는 문제가 많은 만큼, EBS 유형 익히기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설 입시기관들은 최근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수학 점수가 승패를 가르는 일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어려운 문제들을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이종서(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 : "'모든 것들을 다 공부할 수 있다' 는 전략은 올바른 전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취약한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EBS에 실려있는 파트들을 공략하는 것이.."

어느 점수대에 있건 실수는 금물입니다.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답 노트를 작성해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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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수준별 전략 필수”
    • 입력 2014-08-06 07:45:26
    • 수정2014-08-06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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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11월13일)이 백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남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점수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준별 수능 마무리 전략, 우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능을 백 일 앞둔 강의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강성학(수험생) : "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여태까지 제가 열심히 하고, 그것을 제가 믿고 있으니까.."

<인터뷰> 정희진(수험생) : "꾸준히,열심히 여태껏 해 왔던만큼만 하면.."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을 정해 매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EBS 교재에 대한 철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올 수능의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0%.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EBS 문제의 원리만 이해하면 맞힐 수 있는 문제가 많은 만큼, EBS 유형 익히기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설 입시기관들은 최근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수학 점수가 승패를 가르는 일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어려운 문제들을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이종서(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 : "'모든 것들을 다 공부할 수 있다' 는 전략은 올바른 전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취약한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EBS에 실려있는 파트들을 공략하는 것이.."

어느 점수대에 있건 실수는 금물입니다.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답 노트를 작성해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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