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체험 목장의 ‘메카’, 대관령…관광객에 인기

입력 2014.09.15 (08:52) 수정 2014.09.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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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산업을 이끌었던대관령 목장들이최근 관광 체험 목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 아래서 소와 양들을직접 만질 수 있어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고, 젖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커다란 소에게 풀을 건네보기도 합니다.

아빠 품에 안긴 아이는 젖소를 보고 깜짝 놀라 뒷걸음질칩니다.

동물을 구경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며 먹이를 줄 수 있는관광 체험형 목장입니다.

<인터뷰> 권준형 (경기도 분당시) : "오늘 여기오니깐 날씨도 정말 좋고 아기가 큰 동물도 직접 만질 수 있어 기분도 좋고..."

지난 2004년 문을 연 인근의 양 떼 목장도가족과 연인들 사이에선 한번쯤 들러 볼 만한관광 체험 목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 목장에는 지난해에만 58만 명이 방문하는 등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에 위치한 관광체험목장은 대관령에만 모두 3곳.

단지 소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목장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관광 체험 목장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재돈 (목장장) : "대한민국에서도 유례가 없고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해발 천미터 이상에서 자라는 고원 초지대입니다. 이것을 이번에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국 축산업을 이끌었던 대관령 목장들이 관광 체험 목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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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산업을 이끌었던대관령 목장들이최근 관광 체험 목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 아래서 소와 양들을직접 만질 수 있어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고, 젖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커다란 소에게 풀을 건네보기도 합니다.

아빠 품에 안긴 아이는 젖소를 보고 깜짝 놀라 뒷걸음질칩니다.

동물을 구경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며 먹이를 줄 수 있는관광 체험형 목장입니다.

<인터뷰> 권준형 (경기도 분당시) : "오늘 여기오니깐 날씨도 정말 좋고 아기가 큰 동물도 직접 만질 수 있어 기분도 좋고..."

지난 2004년 문을 연 인근의 양 떼 목장도가족과 연인들 사이에선 한번쯤 들러 볼 만한관광 체험 목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 목장에는 지난해에만 58만 명이 방문하는 등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에 위치한 관광체험목장은 대관령에만 모두 3곳.

단지 소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목장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관광 체험 목장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재돈 (목장장) : "대한민국에서도 유례가 없고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해발 천미터 이상에서 자라는 고원 초지대입니다. 이것을 이번에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국 축산업을 이끌었던 대관령 목장들이 관광 체험 목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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