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10개월 기다려 찍은 안갯속 첨탑

입력 2014.11.25 (06:47) 수정 2014.11.25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름 위로 솟아오른 고풍스러운 첨탑!

비디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같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창조한 가상의 공간처럼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이 건축물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성당 탑인 '위트레흐트 돔 타워'입니다.

7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높이 112미터가 넘는데요.

네덜란드의 한 영상 제작자가 무인 항공기에 소형 카메라를 매달아 짙은 안개에 둘러싸인 경건하고 웅장한 성당의 자태를 촬영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장면을 위해 제작자는 최적의 기상 조건과 이상적인 안개가 나타나기까지 무려 10개월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제작자의 끈기와 인내가 빚어낸 멋진 영상 작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10개월 기다려 찍은 안갯속 첨탑
    • 입력 2014-11-25 06:47:36
    • 수정2014-11-25 07:09:17
    뉴스광장 1부
구름 위로 솟아오른 고풍스러운 첨탑!

비디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같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창조한 가상의 공간처럼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이 건축물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성당 탑인 '위트레흐트 돔 타워'입니다.

7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높이 112미터가 넘는데요.

네덜란드의 한 영상 제작자가 무인 항공기에 소형 카메라를 매달아 짙은 안개에 둘러싸인 경건하고 웅장한 성당의 자태를 촬영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장면을 위해 제작자는 최적의 기상 조건과 이상적인 안개가 나타나기까지 무려 10개월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제작자의 끈기와 인내가 빚어낸 멋진 영상 작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