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7년 연속 지상파 ‘방송 평가 1위’

<앵커 멘트>

KBS 1TV가 정부 방송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적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우수한 프로그램도 제작해온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애환을 소개하고, 노고를 위로한 가요무대 독일 공연.

허술한 팔만대장경 관리 실태를 고발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시사기획 창.

모두 국내 언론계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KBS 1TV의 프로그램들입니다.

KBS 1TV는 이렇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심의 규정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곽진희(방통위 편성평가정책과장) : "KBS 1TV는 심의 규정 위반 건수가 전혀 없어서 만점을 받았으며, 수상 실적이 증가해서..."

또 재난 방송 편성 부문 등 공영방송의 공적 의무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에 힘입어 KBS 1TV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13년도 방송 평가에서 지상파 TV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7년 연속 1위입니다.

KBS 2TV는 2위였습니다.

방통위는 해마다 방송 내용과 편성, 운영 현황을 종합 평가해 방송사 재허가 심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