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막아라! 첫 전국 ‘일시 이동 중지’…효과는?
입력 2015.01.17 (21:14)
수정 2015.01.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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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은 이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야생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하천입니다
철새 집단 도래지로 AI 발생 우려가 높아 집중적인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태경(충청북도 증평군 공중방역수의사) : "매우 위험지역이라 저희가 방재차량을 이용하여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는 올해 들어서만 전남과 경기도 부산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 오리 등 가금류는 물론, 관련 종사자 10만 6천여 명과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또 가금류 농장과 도축장 등 3만 천여 곳도 출입을 통제한 채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북과 경기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적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동중지 조치를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저한 방역작업과 함께 농가의 신속한 신고가 AI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교수 : "의심농가에서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고, 육융오리 농가나 재래시장 더욱 방역을 철저히 해야..."
지난 1년 동안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 4백여만 마리, 피해 규모는 천 5백억 원이 넘습니다.
오늘도 전북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3만 4천 마리가 예방적 매몰처분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은 이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야생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하천입니다
철새 집단 도래지로 AI 발생 우려가 높아 집중적인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태경(충청북도 증평군 공중방역수의사) : "매우 위험지역이라 저희가 방재차량을 이용하여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는 올해 들어서만 전남과 경기도 부산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 오리 등 가금류는 물론, 관련 종사자 10만 6천여 명과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또 가금류 농장과 도축장 등 3만 천여 곳도 출입을 통제한 채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북과 경기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적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동중지 조치를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저한 방역작업과 함께 농가의 신속한 신고가 AI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교수 : "의심농가에서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고, 육융오리 농가나 재래시장 더욱 방역을 철저히 해야..."
지난 1년 동안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 4백여만 마리, 피해 규모는 천 5백억 원이 넘습니다.
오늘도 전북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3만 4천 마리가 예방적 매몰처분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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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17 23:05:08
<앵커 멘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은 이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야생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하천입니다
철새 집단 도래지로 AI 발생 우려가 높아 집중적인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태경(충청북도 증평군 공중방역수의사) : "매우 위험지역이라 저희가 방재차량을 이용하여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는 올해 들어서만 전남과 경기도 부산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 오리 등 가금류는 물론, 관련 종사자 10만 6천여 명과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또 가금류 농장과 도축장 등 3만 천여 곳도 출입을 통제한 채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북과 경기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적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동중지 조치를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저한 방역작업과 함께 농가의 신속한 신고가 AI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교수 : "의심농가에서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고, 육융오리 농가나 재래시장 더욱 방역을 철저히 해야..."
지난 1년 동안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 4백여만 마리, 피해 규모는 천 5백억 원이 넘습니다.
오늘도 전북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3만 4천 마리가 예방적 매몰처분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닭과 오리 등은 이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효과가 있어야할텐데요,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야생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하천입니다
철새 집단 도래지로 AI 발생 우려가 높아 집중적인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태경(충청북도 증평군 공중방역수의사) : "매우 위험지역이라 저희가 방재차량을 이용하여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병원성 AI는 올해 들어서만 전남과 경기도 부산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의 닭, 오리 등 가금류는 물론, 관련 종사자 10만 6천여 명과 축산관련 차량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또 가금류 농장과 도축장 등 3만 천여 곳도 출입을 통제한 채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북과 경기 충청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적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동중지 조치를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철저한 방역작업과 함께 농가의 신속한 신고가 AI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교수 : "의심농가에서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하고, 육융오리 농가나 재래시장 더욱 방역을 철저히 해야..."
지난 1년 동안 매몰 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천 4백여만 마리, 피해 규모는 천 5백억 원이 넘습니다.
오늘도 전북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 AI 의심 증세가 발견돼 3만 4천 마리가 예방적 매몰처분됐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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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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