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변이?’ 전자랜드, 적지서 SK 완파

입력 2015.03.09 (21:51) 수정 2015.03.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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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6위로 턱걸이한 전자랜드가 1차전에서 SK를 이겼습니다.

끈끈한 조직력에 정효근, 차바위 등이 3점슛 14개를 몰아넣으며 높이의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때처럼 상대보다 한 시간 먼저 코트에 나와 몸을 풀었습니다.

특유의 성실함은 1쿼터에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신인 정효근과 주장 포웰 등이 3점슛 5개를 합작하는 등 선발 전원 득점을 올렸습니다.

끈질긴 수비로 SK의 자랑인 포워드진의 1쿼터 득점을 단 3점으로 묶었습니다.

2쿼터엔 차바위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16점 차까지 앞섰습니다.

SK의 골밑 공격에 턱밑까지 추격당한 위기의 순간, 신인 정효근이 과감한 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침묵하던 주장 포웰이 4쿼터에 폭발한 전자랜드는 팀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이며 SK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차바위

<인터뷰> 유도훈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6위 팀이 4강에 오를 확률은 30%대에 불과했지만 전자랜드는 6위의 반란을 일으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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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이변이?’ 전자랜드, 적지서 SK 완파
    • 입력 2015-03-09 21:51:36
    • 수정2015-03-09 2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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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6위로 턱걸이한 전자랜드가 1차전에서 SK를 이겼습니다.

끈끈한 조직력에 정효근, 차바위 등이 3점슛 14개를 몰아넣으며 높이의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때처럼 상대보다 한 시간 먼저 코트에 나와 몸을 풀었습니다.

특유의 성실함은 1쿼터에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신인 정효근과 주장 포웰 등이 3점슛 5개를 합작하는 등 선발 전원 득점을 올렸습니다.

끈질긴 수비로 SK의 자랑인 포워드진의 1쿼터 득점을 단 3점으로 묶었습니다.

2쿼터엔 차바위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16점 차까지 앞섰습니다.

SK의 골밑 공격에 턱밑까지 추격당한 위기의 순간, 신인 정효근이 과감한 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침묵하던 주장 포웰이 4쿼터에 폭발한 전자랜드는 팀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이며 SK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 차바위

<인터뷰> 유도훈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6위 팀이 4강에 오를 확률은 30%대에 불과했지만 전자랜드는 6위의 반란을 일으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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