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매화꽃 만개…상춘객들 봄축제에 싱글벙글

입력 2015.03.21 (21:10) 수정 2015.03.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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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는 봄을 넘어 여름이 느껴지는 날씨였는데요.

남녘에선 매화꽃이며 동백꽃 등 꽃축제가 잇따랐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섬진강변 언덕 마을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의 전령 매화꽃이 만개해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온통 매화꽃으로 우거진 길을 걸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형주(대구시 대명동) : "마을에 들어오는 순간 꽃 향기가 먼저 감돌고 하얀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것 같아요."

일찍 핀 홍매화도 한데 어우러지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춘객들은 봄 소식을 듣기 위해 남녘의 매화축제장을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황병오(인천 용현동) : "봄이 아랫지방부터 이렇게 깊숙이 와서 금방 한세월 오는구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이 주꾸미를 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체험 뒤 가족과 함께 맛보는 제철 주꾸미는 그야말로 별밉니다.

조수간만의 차로 길이 2.8㎞, 폭 40여 미터로 드러난 진도 신비의 바닷길.

관광객들은 드러난 바닷길에서 조개와 해조류 등을 채취하며 봄기운이 완연한 남녘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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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녘 매화꽃 만개…상춘객들 봄축제에 싱글벙글
    • 입력 2015-03-21 21:12:08
    • 수정2015-03-21 2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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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는 봄을 넘어 여름이 느껴지는 날씨였는데요.

남녘에선 매화꽃이며 동백꽃 등 꽃축제가 잇따랐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섬진강변 언덕 마을이 온통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봄의 전령 매화꽃이 만개해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온통 매화꽃으로 우거진 길을 걸어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형주(대구시 대명동) : "마을에 들어오는 순간 꽃 향기가 먼저 감돌고 하얀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봄을 알리는 것 같아요."

일찍 핀 홍매화도 한데 어우러지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춘객들은 봄 소식을 듣기 위해 남녘의 매화축제장을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황병오(인천 용현동) : "봄이 아랫지방부터 이렇게 깊숙이 와서 금방 한세월 오는구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이 주꾸미를 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체험 뒤 가족과 함께 맛보는 제철 주꾸미는 그야말로 별밉니다.

조수간만의 차로 길이 2.8㎞, 폭 40여 미터로 드러난 진도 신비의 바닷길.

관광객들은 드러난 바닷길에서 조개와 해조류 등을 채취하며 봄기운이 완연한 남녘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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