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귀국…후임 총리 인선 등 과제 산적

입력 2015.04.27 (07:07) 수정 2015.04.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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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12일간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에게는 이완구 총리 후임 인선 작업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미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 앞에는 국내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도덕성과 국정 추진력 등을 갖춘 6번째 총리 후보자를 물색해야 합니다.

표류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국정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도 시급합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 도중 정치·사회 개혁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회 곳곳에 오랜 기간 쌓인 적폐들을 해소하고 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이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성완종 사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입니다.

청와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론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도높은 정치·사회개혁 추진을 언급하며 성완종 파문과 국정 과제 표류 상황을 정면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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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귀국…후임 총리 인선 등 과제 산적
    • 입력 2015-04-27 07:08:51
    • 수정2015-04-27 0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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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12일간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에게는 이완구 총리 후임 인선 작업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미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 앞에는 국내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도덕성과 국정 추진력 등을 갖춘 6번째 총리 후보자를 물색해야 합니다.

표류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국정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도 시급합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 도중 정치·사회 개혁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사회 곳곳에 오랜 기간 쌓인 적폐들을 해소하고 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이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성완종 사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입니다.

청와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론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도높은 정치·사회개혁 추진을 언급하며 성완종 파문과 국정 과제 표류 상황을 정면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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