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인수전…업계 지각 변동 오나
입력 2015.05.30 (07:40)
수정 2015.05.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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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시멘트 업계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동양시멘트 매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업계 4위 동양시멘트에 대한 법원의 매각 공고가 났습니다.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매각한다는 겁니다.
이미 업계 2위인 한일시멘트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다른 업체들도 입찰 참여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한일시멘트 관계자 : "내륙에 위치한 저희 회사는 수출과 물류비 절감 등 해안에 위치한 동양(시멘트)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 1, 2위인 유진과 삼표도 원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멘트업체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 시멘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 사가 인수하면 업계 최고가 되는 거고 레미콘 사에서 인수하면 (원료 확보와) 영업하는 데 상당히 크게 도움이 된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인수 가격이 8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시멘트 회사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 1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양시멘트의 새 주인은 예비 입찰과 오는 7월 본입찰 등을 거쳐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국내 시멘트 업계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동양시멘트 매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업계 4위 동양시멘트에 대한 법원의 매각 공고가 났습니다.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매각한다는 겁니다.
이미 업계 2위인 한일시멘트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다른 업체들도 입찰 참여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한일시멘트 관계자 : "내륙에 위치한 저희 회사는 수출과 물류비 절감 등 해안에 위치한 동양(시멘트)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 1, 2위인 유진과 삼표도 원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멘트업체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 시멘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 사가 인수하면 업계 최고가 되는 거고 레미콘 사에서 인수하면 (원료 확보와) 영업하는 데 상당히 크게 도움이 된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인수 가격이 8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시멘트 회사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 1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양시멘트의 새 주인은 예비 입찰과 오는 7월 본입찰 등을 거쳐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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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시멘트 인수전…업계 지각 변동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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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30 07:43:46
- 수정2015-05-30 08:09:39
<앵커 멘트>
국내 시멘트 업계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동양시멘트 매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업계 4위 동양시멘트에 대한 법원의 매각 공고가 났습니다.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매각한다는 겁니다.
이미 업계 2위인 한일시멘트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다른 업체들도 입찰 참여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한일시멘트 관계자 : "내륙에 위치한 저희 회사는 수출과 물류비 절감 등 해안에 위치한 동양(시멘트)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 1, 2위인 유진과 삼표도 원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멘트업체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 시멘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 사가 인수하면 업계 최고가 되는 거고 레미콘 사에서 인수하면 (원료 확보와) 영업하는 데 상당히 크게 도움이 된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인수 가격이 8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시멘트 회사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 1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양시멘트의 새 주인은 예비 입찰과 오는 7월 본입찰 등을 거쳐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국내 시멘트 업계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동양시멘트 매각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업계 4위 동양시멘트에 대한 법원의 매각 공고가 났습니다.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을 매각한다는 겁니다.
이미 업계 2위인 한일시멘트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다른 업체들도 입찰 참여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한일시멘트 관계자 : "내륙에 위치한 저희 회사는 수출과 물류비 절감 등 해안에 위치한 동양(시멘트)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 1, 2위인 유진과 삼표도 원료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여기에 시멘트업체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 시멘트 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시멘트 사가 인수하면 업계 최고가 되는 거고 레미콘 사에서 인수하면 (원료 확보와) 영업하는 데 상당히 크게 도움이 된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인수 가격이 8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시멘트 회사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 1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양시멘트의 새 주인은 예비 입찰과 오는 7월 본입찰 등을 거쳐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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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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