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한 아파트 화재…주민 50여 명 대피
입력 2015.05.30 (07:41)
수정 2015.05.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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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아이를 구조해 12층을 뛰어 내려온 소방관은 숨 돌릴 틈 없이 구급차로 달려갑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한정난(아파트 주민) : "옆에 할머니랑 같이 내려오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연기는 막 나고 하니까 무서우니까."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차면서 아파트 출입은 두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폭염주의보 속에서 방화 장비로 중무장 한 소방관들은 불길을 뚫고 6명을 구출했습니다.
<인터뷰> 조중훈(광주 광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옆의 세대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옆의 세대를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경찰은 문이 잠긴 채 비어있던 집 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아이를 구조해 12층을 뛰어 내려온 소방관은 숨 돌릴 틈 없이 구급차로 달려갑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한정난(아파트 주민) : "옆에 할머니랑 같이 내려오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연기는 막 나고 하니까 무서우니까."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차면서 아파트 출입은 두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폭염주의보 속에서 방화 장비로 중무장 한 소방관들은 불길을 뚫고 6명을 구출했습니다.
<인터뷰> 조중훈(광주 광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옆의 세대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옆의 세대를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경찰은 문이 잠긴 채 비어있던 집 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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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에서 한 아파트 화재…주민 5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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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30 07:45:34
- 수정2015-05-30 08:09:39
<앵커 멘트>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아이를 구조해 12층을 뛰어 내려온 소방관은 숨 돌릴 틈 없이 구급차로 달려갑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한정난(아파트 주민) : "옆에 할머니랑 같이 내려오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연기는 막 나고 하니까 무서우니까."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차면서 아파트 출입은 두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폭염주의보 속에서 방화 장비로 중무장 한 소방관들은 불길을 뚫고 6명을 구출했습니다.
<인터뷰> 조중훈(광주 광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옆의 세대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옆의 세대를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경찰은 문이 잠긴 채 비어있던 집 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아이를 구조해 12층을 뛰어 내려온 소방관은 숨 돌릴 틈 없이 구급차로 달려갑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살 난 아이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한정난(아파트 주민) : "옆에 할머니랑 같이 내려오느라고 정신이 없었어요. 연기는 막 나고 하니까 무서우니까."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차면서 아파트 출입은 두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폭염주의보 속에서 방화 장비로 중무장 한 소방관들은 불길을 뚫고 6명을 구출했습니다.
<인터뷰> 조중훈(광주 광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옆의 세대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옆의 세대를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경찰은 문이 잠긴 채 비어있던 집 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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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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