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컬러 영상’ 기상위성 운용 시작

입력 2015.07.10 (12:48) 수정 2015.07.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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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잦은 태풍과 화산 분화 등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일본.

차세대 기상위성 '히마와리 8호'가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하면서 기상 관측 정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발사된 차세대 기상 위성 '히마와리 8호'.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상을 컬러로 촬영하고 해상도도 4배나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오토모 다케시(기상청 위성과 직원) : "기존 흑백과 달리 보다 세부적인 색상과 해수면, 지표면 모습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촬영 간격도 30분에 한번에서 2분 30초에 한번으로 12배나 줄어 들어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등을 더욱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남쪽에서 발생한 태풍 모습인데요. 기존에 비해 영상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의 화산 분화 모습인데요.

회색 연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이 확실히 보입니다.

컬러 영상으로 바뀌면서 흰색 구름과 화산 연기를 구분할 수 있게 된 덕분입니다.

이처럼 선명한 영상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되면서 일기 예보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속한 방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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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컬러 영상’ 기상위성 운용 시작
    • 입력 2015-07-10 12:50:46
    • 수정2015-07-10 13:06:43
    뉴스 12
<앵커 멘트>

잦은 태풍과 화산 분화 등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일본.

차세대 기상위성 '히마와리 8호'가 본격적으로 운용을 시작하면서 기상 관측 정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발사된 차세대 기상 위성 '히마와리 8호'.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상을 컬러로 촬영하고 해상도도 4배나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오토모 다케시(기상청 위성과 직원) : "기존 흑백과 달리 보다 세부적인 색상과 해수면, 지표면 모습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촬영 간격도 30분에 한번에서 2분 30초에 한번으로 12배나 줄어 들어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등을 더욱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남쪽에서 발생한 태풍 모습인데요. 기존에 비해 영상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의 화산 분화 모습인데요.

회색 연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이 확실히 보입니다.

컬러 영상으로 바뀌면서 흰색 구름과 화산 연기를 구분할 수 있게 된 덕분입니다.

이처럼 선명한 영상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되면서 일기 예보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속한 방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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