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 유치원’ 교사, 44년 만에 은퇴

입력 2015.07.10 (12:49) 수정 2015.07.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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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방송 사상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인 공영방송 PBS의 TV 유치원 진행자가 44년 만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46년 역사의 TV 유치원 '서세미 스트리트'.

마리아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이 생긴지 2년 만인 지난 1971년에 합류했습니다.

무려 두 세대에 걸쳐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노래를 불러줬고, 말과 글을 가르쳐줬죠.

<녹취> "'행복'을 스페인어로는 '펠리스'라고 한단다."

이 원로 선생님이 방송 44년 만에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본명은 '소니아 만자노'로 히스패닉 여배우인데요.

인기 캐릭터인 빅버드, 쿠키 몬스터와 함께 서세미 스트리트의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작가를 겸하며 궂은 일이나 좋은 일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마리아.

만인의 선생님이 은퇴한다는 소식에 미국 시청자들 모두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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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TV 유치원’ 교사, 44년 만에 은퇴
    • 입력 2015-07-10 12:50:46
    • 수정2015-07-10 13:06:43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방송 사상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인 공영방송 PBS의 TV 유치원 진행자가 44년 만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리포트>

46년 역사의 TV 유치원 '서세미 스트리트'.

마리아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이 생긴지 2년 만인 지난 1971년에 합류했습니다.

무려 두 세대에 걸쳐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노래를 불러줬고, 말과 글을 가르쳐줬죠.

<녹취> "'행복'을 스페인어로는 '펠리스'라고 한단다."

이 원로 선생님이 방송 44년 만에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본명은 '소니아 만자노'로 히스패닉 여배우인데요.

인기 캐릭터인 빅버드, 쿠키 몬스터와 함께 서세미 스트리트의 최고의 캐스팅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작가를 겸하며 궂은 일이나 좋은 일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마리아.

만인의 선생님이 은퇴한다는 소식에 미국 시청자들 모두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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