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경찰 총격’ 용의자 사살…경관도 부상

입력 2015.07.17 (07:25) 수정 2015.07.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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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에게 총을 쏘며 대항한 용의자가 사살됐습니다.

경관도 부상당했는데 검문과 총격전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선을 바꾸면서 깜빡이를 켜지 않은 차량을 경찰이 길가에 세웠습니다.

<녹취> 경찰

경찰이 차 밖으로 나오라고 명령했지만 용의자는 거부합니다. 소지한 총기도 소총 뿐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경찰

첫 총탄이 불발되면서 검문하던 경찰관은 화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총탄이 다른 경관의 목 오른쪽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녹취> 경관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세번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녹취> 맥하일(경찰부국장)

용의자는 며칠 전 아내에게 총을 꺼내들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다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검문하던 경관의 제복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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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경찰 총격’ 용의자 사살…경관도 부상
    • 입력 2015-07-17 07:28:50
    • 수정2015-07-17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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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에게 총을 쏘며 대항한 용의자가 사살됐습니다.

경관도 부상당했는데 검문과 총격전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선을 바꾸면서 깜빡이를 켜지 않은 차량을 경찰이 길가에 세웠습니다.

<녹취> 경찰

경찰이 차 밖으로 나오라고 명령했지만 용의자는 거부합니다. 소지한 총기도 소총 뿐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경찰

첫 총탄이 불발되면서 검문하던 경찰관은 화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총탄이 다른 경관의 목 오른쪽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녹취> 경관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세번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녹취> 맥하일(경찰부국장)

용의자는 며칠 전 아내에게 총을 꺼내들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다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검문하던 경관의 제복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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