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다리 상판 추락…인부 1명 사망

입력 2015.07.18 (21:07) 수정 2015.07.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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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공사중이던 인부 1명이 다리 상판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리 상판 부분이 공사 현장 바닥에 부서져 있습니다.

상판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은 줄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설치 중이던 다리 상판이 바닥으로 떨어진 겁니다.

<인터뷰> 목격자 : "'쾅'소리가 나서 가보니 상판이 4개로 쪼개져서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 중이던 49살 이 모 씨가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함께 일하던 46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녹취> 공사 현장 관계자 : "생명줄 다 걸고 했는데 저게(상판이) 떨어지다 보니까 같이 추락한 거죠. (크레인이) 500톤을 들 수 있어요. 상판이 80톤이니까 (크레인 2대가) 각 40톤씩 드니까 충분한 건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창문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6살 최 모 씨가 다쳤고, 주민 4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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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중 다리 상판 추락…인부 1명 사망
    • 입력 2015-07-18 21:08:20
    • 수정2015-07-18 2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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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공사중이던 인부 1명이 다리 상판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리 상판 부분이 공사 현장 바닥에 부서져 있습니다.

상판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은 줄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설치 중이던 다리 상판이 바닥으로 떨어진 겁니다.

<인터뷰> 목격자 : "'쾅'소리가 나서 가보니 상판이 4개로 쪼개져서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 중이던 49살 이 모 씨가 2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함께 일하던 46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녹취> 공사 현장 관계자 : "생명줄 다 걸고 했는데 저게(상판이) 떨어지다 보니까 같이 추락한 거죠. (크레인이) 500톤을 들 수 있어요. 상판이 80톤이니까 (크레인 2대가) 각 40톤씩 드니까 충분한 건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창문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6살 최 모 씨가 다쳤고, 주민 4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집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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