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페스티벌의 계절이 왔다”

<앵커 멘트>

해마다 여름 음악 팬들을 열광시키는 록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도 좋은 피서 방법이겠죠.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이 오늘 낮 개막해 3일간의 축제에 들어갑니다.

최근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관람 문화를 극찬해 화제가 된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첫날 팬들을 만납니다.

세계 최고의 전자 댄스 음악 밴드인 영국의 '케미컬 브라더스'는 LED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시각 효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처음 내한하는 미국 록 음악의 대표주자인 푸 파이터스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다음 달 7일부터 열립니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독일의 전설적인 밴드 스콜피언스와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 '서태지 밴드'가 무대에 섭니다.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가 전 세계에서 약 1조 7,700억 원을 벌어들여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전 세계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쥬라기 월드'는 북미에서 7천2백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우리나라에서도 55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중입니다.

'쥬라기 월드'는 1993년 시작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