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유부남’·‘유부녀’?…알고 보니 ‘미혼’

입력 2015.07.29 (08:27) 수정 2015.07.29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윤정 씨와 남동생의 남매 간 소송이 또 시작이 됐네요.

두 사람의 갈등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상반기에 침체 됐던 한국 영화가 요즘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네요.

특히 ‘암살’은 한국 영화의 신기록을 세울 것 같은데요..

‘암살’의 흥행 열풍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강승화 아나운서, 재미있는 소식을 준비하셨다고요?

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누군가의 아빠, 엄마로 나오는 단골 배우들이 있는데요.

역할처럼 기혼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혼인 스타들이 있다고 합니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혼으로 오해받는 미혼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명품 연기로 매번 시청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박혁권 씨! 박혁권 씨는 최근 유명 여배우의 아빠 역할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녹취> 박혁권(배우) : “내 딸이랑 할 이야기가 있다니까! 나 정마리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

<녹취> 이하나(배우) : “우리 아빠 맞아요!”

배우 이하니 씨의 든든한 아빠가 되기도

<녹취> 수지(가수) : “아빠!”

<녹취> 박혁권(배우) : “어, 혜미야.”

<녹취> 수지(가수) : “왜 이제 와! 두 달만 있으라며!”

수지 씨의 사고뭉치 아빠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유부남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부남으로 알고 있어 처가 식구들과 함께 하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의뢰가 들어오는 해프닝도 있었다고요.

그렇다면, 싱글남 박혁권 씨의 이상형은 어떤 여성일까요?

<녹취> 박혁권(배우) : "이상형은 한결같아요. 말 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대화가 통해야 하고, 예쁘면 좋고 본인 명의로 재산세를 내면 금상첨화죠.”

본인 명의로 재산세를 낼 수 있는 여성분이라면, 박혁권 씨를 놓치지 마세요~

최근 예능에서 중년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일우 씨는 올해 52세로 아직 총각이라고 하는데요.

10여개 이상의 화장품을 보유하며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이 남자! 욕심나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푸근~한 외모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영화계에서 사랑받는 배우 곽도원 씨.

왠지 모르게 유부남다운 분위기가 풍기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곽도원 씨는 소녀시대 태연 씨의 광팬으로도 잘 알려진 미혼 배우입니다.

얼마 전에는 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한 장소연 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부남 같은 배우에서 정말 유부남 배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미혼 스타가 또 있습니다. 바로 정통 연기파 배우 김승수 씨인데요.

<녹취> 김승수(배우) : “유부남 역할을 하고, 아이가 있는 역할을 하다 보니까 그래서 다들 (결혼한 줄 알아요.) 심지어 기자들도 ‘댁에서도 아내한테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김승수 씨, 유부남 역할 정말 많이 하셨네요. 시청자들이 오해 할 만하죠?

남자 스타들 못지않게 유부녀로 오해받고 있는 여자 스타들도 있습니다.

<녹취> 서이숙(배우) :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아직 독신이랍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늘 에너지 넘치는 배우 서이숙 씨는 한 방송을 통해 공개 구혼을 하기도 했는데요. 서이숙 씨,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녹취> 서이숙(배우) : “요즘 조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녹취> 서이숙(배우) : “연하가. 사회적으로 허락만 된다면 열 살 아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녹취> 서이숙(배우) : “몇살이세요? 괜찮네~”

<녹취> 김진(탤런트) : “초면에 실례가 많으시네요!”

어떠한 장르도 몸에 딱 맞는 옷처럼 소화해내는 배우 진경 씨.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40대 중반의 나이 때문일까요?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데요.

<녹취> 진경(배우) : “야, 나 아줌마 아니거든?”

남자친구는 있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는 그녀는 유부녀도 돌싱녀도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안방극장 대표 엄마 배우인 윤미라 씨는 매 작품마다 보여주는 ‘엄마’ 역할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배우인데요. 윤미라 씨도 아직 싱글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 연기를 펼치는 윤미라 씨의 연기는 언제 봐도 감동적이네요. 프로다운 모습에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결혼을 하기도 전에 유부남, 유부녀 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스타들! 그만큼 눈부신 연기력으로 인해 생긴 오해겠죠?

앞으로도 폭풍 활약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유부남’·‘유부녀’?…알고 보니 ‘미혼’
    • 입력 2015-07-29 08:30:58
    • 수정2015-07-29 09:00:4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장윤정 씨와 남동생의 남매 간 소송이 또 시작이 됐네요.

두 사람의 갈등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상반기에 침체 됐던 한국 영화가 요즘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네요.

특히 ‘암살’은 한국 영화의 신기록을 세울 것 같은데요..

‘암살’의 흥행 열풍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강승화 아나운서, 재미있는 소식을 준비하셨다고요?

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누군가의 아빠, 엄마로 나오는 단골 배우들이 있는데요.

역할처럼 기혼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혼인 스타들이 있다고 합니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기혼으로 오해받는 미혼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명품 연기로 매번 시청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박혁권 씨! 박혁권 씨는 최근 유명 여배우의 아빠 역할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녹취> 박혁권(배우) : “내 딸이랑 할 이야기가 있다니까! 나 정마리 아빠 되는 사람입니다!”

<녹취> 이하나(배우) : “우리 아빠 맞아요!”

배우 이하니 씨의 든든한 아빠가 되기도

<녹취> 수지(가수) : “아빠!”

<녹취> 박혁권(배우) : “어, 혜미야.”

<녹취> 수지(가수) : “왜 이제 와! 두 달만 있으라며!”

수지 씨의 사고뭉치 아빠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유부남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부남으로 알고 있어 처가 식구들과 함께 하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 의뢰가 들어오는 해프닝도 있었다고요.

그렇다면, 싱글남 박혁권 씨의 이상형은 어떤 여성일까요?

<녹취> 박혁권(배우) : "이상형은 한결같아요. 말 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대화가 통해야 하고, 예쁘면 좋고 본인 명의로 재산세를 내면 금상첨화죠.”

본인 명의로 재산세를 낼 수 있는 여성분이라면, 박혁권 씨를 놓치지 마세요~

최근 예능에서 중년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일우 씨는 올해 52세로 아직 총각이라고 하는데요.

10여개 이상의 화장품을 보유하며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이 남자! 욕심나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푸근~한 외모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영화계에서 사랑받는 배우 곽도원 씨.

왠지 모르게 유부남다운 분위기가 풍기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곽도원 씨는 소녀시대 태연 씨의 광팬으로도 잘 알려진 미혼 배우입니다.

얼마 전에는 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한 장소연 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부남 같은 배우에서 정말 유부남 배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미혼 스타가 또 있습니다. 바로 정통 연기파 배우 김승수 씨인데요.

<녹취> 김승수(배우) : “유부남 역할을 하고, 아이가 있는 역할을 하다 보니까 그래서 다들 (결혼한 줄 알아요.) 심지어 기자들도 ‘댁에서도 아내한테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김승수 씨, 유부남 역할 정말 많이 하셨네요. 시청자들이 오해 할 만하죠?

남자 스타들 못지않게 유부녀로 오해받고 있는 여자 스타들도 있습니다.

<녹취> 서이숙(배우) :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 아직 독신이랍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늘 에너지 넘치는 배우 서이숙 씨는 한 방송을 통해 공개 구혼을 하기도 했는데요. 서이숙 씨,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녹취> 서이숙(배우) : “요즘 조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녹취> 서이숙(배우) : “연하가. 사회적으로 허락만 된다면 열 살 아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녹취> 서이숙(배우) : “몇살이세요? 괜찮네~”

<녹취> 김진(탤런트) : “초면에 실례가 많으시네요!”

어떠한 장르도 몸에 딱 맞는 옷처럼 소화해내는 배우 진경 씨.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40대 중반의 나이 때문일까요?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데요.

<녹취> 진경(배우) : “야, 나 아줌마 아니거든?”

남자친구는 있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는 그녀는 유부녀도 돌싱녀도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안방극장 대표 엄마 배우인 윤미라 씨는 매 작품마다 보여주는 ‘엄마’ 역할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배우인데요. 윤미라 씨도 아직 싱글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 연기를 펼치는 윤미라 씨의 연기는 언제 봐도 감동적이네요. 프로다운 모습에 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결혼을 하기도 전에 유부남, 유부녀 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스타들! 그만큼 눈부신 연기력으로 인해 생긴 오해겠죠?

앞으로도 폭풍 활약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